[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보일러산업은 안정적인 내수생산량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수출량으로 한때 사양산업이었다는 꼬리표를 안전히 뗐다. 이젠 각 보일러사가 글로벌 보일러기업 도약을 위한 비전을 세우고 수출전략을 다듬는 등 보다 높은 비상을 위해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통계청의 가스보일러 생산량을 보면 2009년 103만대, 2010년 1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현대차가 연료전지자동차(FCEV) 대중화를 선언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하게 된다. 세계 최초 FCEV 양산체계를 구축한 현대차는 2015년 1,000대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누적판매대수 1만대를 목표하는 등 FCEV분야 전세계 선구자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이러한 현대차의 자신감에는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구축한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2015년! 많은 곳에서 이 숫자를 의미 있게 바라볼 수 있지만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는 매우 특별한 해가 될 듯하다. 새로운 기술의 완성차가 본격 개화되는 시점이기에 그렇다. 수소연료전지차(FCEV)가 가까이 오고 있다. 2013년 현대차를 시작으로 혼다와 도요타가 2015년 양산체계를 갖추고 본격 시판할 계획을 밝혔다. GM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유니슨은 부존자원이 부족한 국내 현실에서 고유가의 지속과 세계기후변화 협약에 의한 교토의정서 채택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고 1999년 불모지나 다름없던 풍력발전산업에 진출해 국내 최초(영덕풍력) 및 최대(강원풍력)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 바 있다. 국내 최초로 750kW급 기어리스형 풍력발전기와 2MW급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부유식 해상풍력 터빈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실하게 보장해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고 평가된다. 해상풍력발전을 추구하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구분될 수 있다. 첫 번째 해상풍력설비는 바다 위에 설치되기 때문에 육상 풍력발전과 같이 시각적 공해 이슈를 불러오지 않는다는 점이다. 두 번째 이유는 해상의 바람이 육상대비 더 강력하면서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올해 세계 풍력시장은 미국의 풍력기업 지원법안의 미연장, 유럽시장의 수요감소의 영향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마이너스 성장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국내터빈기업들의 경우 지난해 인허가 규제 등의 문제로 실질적인 국내수주가 거의 없다시피 해 해외수출을 위한 트랙레코드 확보조차 어려운 상황이다. 향후 규제개혁 등의 조치로 국내 설치사업이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병렬급탕시스템(캐스케이드)은 지난 1970년부터 유럽에서도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으로 국내에서는 린나이코리아(대표 강영철)가 순간식 가스온수기를 적용해 2000년에 최초로 도입했다. 그동안 린나이 병렬급탕시스템과 관련 ‘압력개폐밸브(Staging valve)’를 채용한 온수시스템을 지난 2002년 특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대성쎌틱(대표 고봉식)의 캐스케이드시스템은 사용부하에 따라 가동대수를 제어함으로써 불필요한 에너지낭비 줄일 수 있다. 특히 S-Line 콘덴싱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캐스케이드시스템이 가지고 있는 이점 이외 에너지절감을 할 수 있어 기존 중대형 온수기대비 에너지절약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기존 중대형 보일러는 고장 시 사용이 불가하나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귀뚜라미(대표 이종기) 복합식 캐스케이드(CAS CADE)시스템은 효율 1등급 보일러를 여러 대 설치한 후 실내온도조절기 한 개로 통합 제어해 필요한 용량만큼만 사용이 가능한 시스템이다.기존에는 소량의 난방이 필요해도 중·대형 보일러 전체를 가동해야 했으나 귀뚜라미 캐스케이드시스템은 설치 시 용량설계를 자유롭게 할 수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의 캐스케이드시스템은 소형의 가스온수기 또는 온수보일러를 병렬로 연결해 필요한 열용량을 자유롭게 설계하고 열원장비의 콘덴싱 기능, 비례연소제어와 시스템에서의 대수제어로 부분부하에 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에너지절약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멀티제어시스템이라고도 한다.멀티형 중대형 보일러, 시스템과 달리
[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병원이나 사우나, 호텔, 리조트 등은 보다 효율적인 온수사용에 대해 수많은 고민을 한다. 이들 장소는 필요에 따라 대용량의 온수도, 또 아주 소량의 온수만을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더 큰 고민이다. 항상 일정한 시기에 대량의 온수만 사용한다면 대용량의 온수보일러를 설치하면 간단하다. 그러나 사용자의 성향, 시간 등 조건에 따라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배출권거래제를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 대부분 접해봤을 주식시장을 모티브로 구성했기 때문에 같은 형태라고 생각하면 된다”이수재 한국거래소 탄소시장준비팀장은 배출권거래제도 운영방안에 대해 한마디로 요약했다.거래방법과 정보공개, 청산결제방식, 거래일, 시장감시, 분쟁조정 등 배출권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2015년 본격적인 배출권거래제도 시행을 앞두고 할당계획 초안이 나오면서 이와 함께 단계적으로는 파생상품도 출시될 전망이다.한국거래소는 추후 기업은행과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을 중심으로 파생상품을 만들어 배출권거래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취지다.한국거래소는 앞으로 배출권시장을 통해 안정적인 가격형성 및 시장활성화 기능을 수행할
[투데이에너지 이주영 기자] 수질정화사업, 광해처리사업, 토양오염복원사업 등을 통해 국민의 건강 보호와 안정적인 석탄 수급, 주거환경 개선, 지역의 균형발전을 지원해오고 있는 한국광해관리공단이 세계의 자연복원에까지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광해관리공단은 광해방지에 관한 제도와 기술이 미흡해 광해피해를 받고 있는 저개발국가와의 MOU체결 등을 통해 다양한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부산대학교는 해양플랜트 기술의 국산화를 위해 대우조선해양과이와 관련 사업설명회를 갖고 앞으로 우리나라가 집중해야 할신시장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강범수 부산대학교 설계기반미래성형기술센터장은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사업이 앞으로 국가경쟁력 강화의 핵심 축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미래성형기술센터는 해양플랜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지금까지는 선진기술 확보에 센터가 만전을 다해왔지만 이번센터 착공식을 계기로 앞으로는 해양플랜트 기자재 원천기술을국산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것입니다최근 전 세계는 에너지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연구에 돌입했다. 새로운 에너지 발굴 기술력을 누가 먼저 확보하느냐가 국가경쟁력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 것이다. 이에 따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전 세계의 관심거리는 단연 물과 에너지다. 최근 우리나라도 물부족 국가에 편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에 세계가 집중하면서 전통자원, 즉 석유와 석탄에 대한 우려로 기피하기로 국가적 합의를 이끌어 내고 있다.결국 대안은 천연가스 또는 신재생에너지뿐이다. 그러나 문제는 천연가스도 무한한 자원이 아니며 신
[투데이에너지 이승현 기자] 매년 120건 가량의 대학실험실 안전사고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지만 실험자들의 부주의, 비좁은 실험 공간, 예산 부족 등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 전국 대학실험실에서 생긴 안전사고는 연 평균 120여건 정도로 3일에 한 번꼴로 사고가 일어나는 셈이다. 이중 부주의에 의한 경미한 사고가 대부분이고 연구실안전법 도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환경부, 산림청, 지자체 등 각종 정부기관의 인허가 규제로 인해 지난 2년가까운 시간동안 풍력,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국내시장은 거의 침체와 같은 상황이었다.각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이 해외수출에 의존하고 적극적인 확대를 추진하고 있지만 국내 내수시장을 통한 설치와 경험확보는 필수적이다. 경쟁이 치열해진 전세계시장에서 국내 설치사
[투데이에너지 이승현 기자] 최근 규제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가스기술기준위원회(이하 가스기준위)가 안전규정 강화 방침을 확고히 하며 관련업체와 갈등을 겪고 있다. 특히 문제가 됐던 은폐배관 관련 안전조치기준 개정안 심의에서 업계의 민원에도 현 코드 개정안에 대해 부결을 최종 결정했다. 가스기준위의 이 같은 결정은 최근 국내 선박사고와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