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5월 특집호(5월8일자)에서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환경산업의 미� ?遮� 주제로 에너지·환경산업이 어떻게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있는 지 살펴봤다. 산업부는 에너지신산업을 4차 산업혁명시대 최적의 에너지 솔루션으로 판단하고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제로에너지빌딩, 스마트홈, 전기차 등 다양한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핵심기술을 확보하는 데
중국에서 황사가 밀려오고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계절이다. 휴대폰에서 매일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었다. 방송에서는 연일 미세먼지의 심각성을 알리는 보도를 쏟아내고 있다. 환경부 등 정부는 이러한 언론보도에 해명자료를 배포하느라 바쁘다. 대선과 맞물려 미세먼지 정국도 한창이다. 대선후보들은 최근 잇따라 열리는 토론회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
장미대선(5월9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15∼16일 후보등록을 마치고 17일부터 5월8일까지 선거운동이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국민의당 안철수, 바른정당 유승민,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이번 19대 대선에서 경쟁하게 된다. 이에 따라 대선후보들의 에너지환경 정책방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2일 국회기후변화포럼, 에
도시가스, LPG 등 가스업계가 판매량 정체(감소)로 생존하기 위해 안간 힘을 쓰고 있다.LPG업계는 판매량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수송용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LPG자동차 등록대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등 미래 자동차들이 조금씩 늘어나면서 불안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LPG업계는 국내 최대
지난해 인공지능인 알파고와 이세돌 프로기사간 대결이 전세계적으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는 최근 전세계의 화두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일면을 보여주는 사례다. 국내 정부와 공공기관, 연구소 등이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자료를 보면 4차 산업혁명이 키워드다. 4차 산업혁명 관련 세미나와 토론회도 자주 열리고 있다. 정부의 정책방향이 4차 산업혁명 대응으
인간은 물 없이 생명을 유지할 수 없다. 물은 대체재가 없다. 그런데 우리는 물의 소중함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또 우리나라가 물 부족(스트레스) 국가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는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 등으로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싱가포르는 대표적인 물 부족 국가로 물의 대부분을 인근 국가에서 수입을 하고 있
최근 실시한 해외자원개발 특별융자 심사에서 포스코대우의 ‘미얀마 AD-7 탐사사업’이 승인된 데 이어 올해 11월 말까지 총 15개 탐사사업의 융자신청이 예상되고 있다. 또 해외자원개발 조사사업의 경우 올해 1분기 신청건수가 지난해 동기보다 대폭 증가했다.분위기는 좋아 보이지만 실제 민간기업 투자 활성화로 이어질 지는 지켜봐야 한다. 민간투자 활성화는 금융
지난 9일 한국석유공사 홍보실에서 언론 담당 변경이라는 제목의 메일을 받았다. 출입기자들에게 홍보실 인력 변동사항을 알린 것이다. 3명의 이름 옆에 ‘out’이라고 표기돼 있는 것을 본 기자의 가슴이 갑자기 아련해졌다. 영어사전에서 ‘out’은 ‘밖으로 나간다’는 뜻이다. 일반적으로 ‘회사를 떠났다’는 의미로 해석이 가능한데 정말 구조조정으로 회사를 떠난
제17~19대 국회에서 논란이 지속됐던 ‘석유화학시설 주변지역 지원법안’이 또 다시 이슈로 부상했다. 제17대 국회에서 김기현 의원은 ‘석유비축기지 주변지역 지원 및 안전 등에 관한 법률안’, 18대 국회에선 변웅전 의원이 ‘석유화학시설 및 석유비축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 19대 국회에선 김선동 의원이 ‘석유화학국가산업단지 근로자 및 주변지역
조기대선이 점차 가시화되면서 정부조직개편을 두고 설왕설래 말들이 많다. 탄핵 인용 시 차기 정부는 대통령인수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새정부를 이끌어야 한다. 결국 정부조직개편을 주도할 주체도, 시간도 안개속 오리무중인 까닭이다.에너지업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에너지 전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에너지 부문을 떼어 ‘에너지부’ 또는 &lsq
최근 강추위가 누그러지고 봄기운이 조금씩 느껴지고 있다. 이제 꽃샘추위가 지나고 나면 만물이 소생하는 완연한 봄이 다가온다. 이렇게 봄은 추운 겨울을 딛고 새 출발하는 시기다. 자연이 그러하듯 사람 사는 세상도 이에 맞춰 본격적으로 활기를 띠게 된다. 희망감이 느껴지고 모든 일이 잘 풀릴 것만 같다. 에너지·환경산업계는 정기총회 및 주주총회 시즌을 맞았다. 올 한 해의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지게 된다.
“확실히 여느 해와는 다른 분위기에요. 아직 가시적이지는 않지만 여기저기 움직임이 많으니 조만간 내달리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세요?” 최근 전문가 간담회 참석 차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업계 관계자가 내게 와서는 조용히 묻는다. ‘수소산업’이 곧 불 붙을것만 같다는 얘기였다. 형식은 내게 묻고 있었지만 이미 변화를 확신하는 듯 했다.
올해 LPG연료사용제한 완화 문제가 최대 이슈가 될 전망이다. 정부는 LPG의 적정한 수급, 사용상 안전관리, 공익상 필요에 따라 자동차연료로서 일반인의 LPG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편집국장] 올해도 어김없이 세계경제포럼이 개최돼 전 세계인의 눈과 귀가 스위스 다보스에 쏠렸다. 세계경제를 논의하는 포럼은 주로 각국의 정상과 글로벌 기업 CEO가 참석하는만큼 이슈 키워드가 상당한 주목을 받게 된다. 올해는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을 주제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틀에서 제
지난해 12월23일 (사)한국석유유통연구소가 주최하고 이철우 국회의원이 주관한 ‘석유유통시장 도소매 정책개선’ 토론회 이후 석유유통업계에서 알뜰주유소 문제가 핫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산업부가 유류가격 인하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한 알뜰주유소가 집중 거론됐다. 한국주유소협회는 이미 치열한 경쟁 상황에 처해 있던 주유소들은 알뜰주유소 도입 이후에도
새해가 시작되면서 인사철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협단체는 물론 주요 공기업, 기관들이 앞다퉈 조직을 개편하고 후속 인사를 내놓고 있다. 공들여 수립된 사업계획에 따른 당연한 조치일 것이다. 개편된 조직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사업방향이 읽힌다. 기존 조직과 비교하면 메세지는 더욱 정확해진다. 중점사업 추진의지에 따라 조직이 불기도 하고 새롭게 신설되기도 한다.
최근 최순실 게이트 사건으로 ‘박근혜의 말’이라는 책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한국어 전문가 최종희 언어와생각 연구소장은 지난 3일 SBS 방송 인터뷰에서 “언어에는 사람의 모든 것이 담긴다”며 “국민과 소통하면서 공무원들에게 업무 지시를 해야 하는 대통령의 언어 구사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
새해의 아침이 밝았다. 매년 맞았고 또 앞으로도 반복되겠지만 항상 새로운 기분이다. 시간의 흐름을 단위로 잘라 끝과 시작이라는 의미를 부여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래서인지 새해 첫 날은 특별하다. 살짝 흥분되는 것도 너무나 자연스럽다. 좀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며 가슴 한켠 희망을 품게된다.희망은 반성의 또 다른 이름일 수 있다. 기대와 희망을 품기 앞서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부장]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같이 근무하시던 분들이 공사를 많이 떠나게 되는 등 현재의 상황은 당장이라도 회사가 무너질 수 있을 정도로 악화된 상황이어서 최대한 경비를 줄여 먼저 살아남는 것이 우선인 처지입니다.”자원개발 공기업에 근무하는 한 직원의 말이다. 곧 새해를 맞이해야 하는 시점에서 자원개발업계 분위기는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국장] 신기후체제가 본격 가동되는 양상이다. 파리협정을 계기로 온실가스감축을 위한 각국의 이행계획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우리 정부도 6일 국무회의에서 ‘제1차 국가온실가스감축 기본계획과 기본로드맵’을 확정해 발표했다. 발전, 수송, 산업 등 각 부문에서 줄여야 할 온실가스 감축 목표량이 정해지고 에너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