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가격이 올 초에 이어 하반기에도 인상될 전망이라고.이는 최근 국제유가가 배럴당 140달러에 육박하면서 수소원료인 나프타가격도 20~30% 가량 급등하고 원자재가, 운송비 등도 크게 올랐기 때문. 이 같은 인상요인에 따라 발생한 비용을 자체 흡수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수소업체들은 조만간 가격인상을 단행할 계획.하지만 수요처들의 상황도 좋지 않아 받아들여질
공정거래위원회의 주유소 폴사인제도 고시 폐지에 대해 정유사들은 브랜드파워를 앞세워 아무렇지 않은 척 하며 시장의 판도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태연. 그러나 속을 들여다보니 이미 정유사들 자기 살길 찾으려 영업사원 확충 등 물밑작업이 시작됐다고. 그동안 주유소들 싸움 뒷짐지고 바라본 정유사들, 발등의 불을 끈다고 부산이 웬말.
에너지관련 공기업·기관들의 CEO 공모가 막바지에 들어간 가운데 최종 결과만을 남겨두고 있는데. 이중 한전 등 일부 공기업·기관들은 공모결과 마땅한 인재가 없어 재공모를 실시한다고.예전 재공모는 낙하산 인사를 위한 요식행사였는데. 실용정부 첫 공모에서는 ‘정말 인재가 없었던 것인가, 자리만들기용 요식행사인??주목해볼일.
최근 계량기산업 전체가 원자재·유가 폭등 등으로 휘청대고 있다는데.그 속을 들여다보니 그동안 동업체간 제살깎기식 경쟁으로 각종 원·부자재가격이 오를대로 올랐지만 정작 완제품은 형편없는 가격으로 시장에 내놓고 있었다는 것.이러한 여파로 지난해 동해가스에 이어 최근 모업체도 인원감축을 시작했다고. 특히 이같은 현상은 계량기 한 업체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계량
전국 지자체별로 올해 공급비용 산정작업이 한창인데.대부분의 지자체가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에 따라 인상요인이 나와도 동결할 방침이어서 도시가스사는 울상을 짓고 있어.서울시의 경우 지난해 인상요인 미반영분을 올해 공급비용 산정시 반영키로 도시가스사에 통보한 바 있는데 시가 공급비용을 동결하기로 도시가스사에 협조를 구할 거라고. 물가안정이라는 대의명분은 이해되지
경유 가격이 휘발유 가격을 앞서면서 여기저기서 신음소리가 들리는데. 최근 정부가 ‘고유가 극복 민생종합대책’을 마련했음에도 반기는 분위기는 없고 되려 화물연대는 파업에 들어가. 물류대란이 현실화 됐지만 정부는 집단 운송거부 시 유가보조금을 중단한다는 강경책을. 고유가로 모두가 어려운데 원칙만 들이대는 정부가 한스러울듯.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석유재고와 수요감소로 WTI는 배럴당 전일대비 2.01달러 하락한 122.30달러, 두바이유는 3.24달러 하락한 118.99달러를 기록했습니다”국제유가가 하락했다는 뉴스는 들리는데 리터당 2,000원대 도달한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경유가는 꺾일 기세를 모르고, 경유 값은 휘발유 값을 웃돌며 생계형 자영업자들을
PE관 원료비가 급상승하면서 PE관 제품 가격도 동반 상승하고 있는데. PE관 제조사들은 수익을 떠나서 적자를 피하기 위해 제품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제조사는 이미 도시가스사와 연간단가 계약을 맺은 경우에도 연간단가 재조정 협의에 들어갈 것이라고 하지만 도시가스사들이 얼마나 받아줄지는 의문.도시가스사는 PE관 제조사가 망하면 결국 도시가스사도 피해를
산업용가스 충전 및 판매업계는 산소 등 산업용가스가격은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제자리인데 반면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연일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죽을 지경이라고.그동안 산업용가스업계는 곡물·기름·원자재 등 모든 가격이 인상될 때 인상소지가 있어도 동업체간의 눈치경쟁으로 정작 가격인상 한번 제대로 못해봤다는데. 산업용가스업종이 그 어느 업종보다 심한 고통
국제 유가 인상에 따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힘이 실리고 있는 분위기. 고유가로 시름에 잠겨있는 시설원예농가에도 신재생에너지 접목이 이뤄져 효과를 보고 있다고. 국제 유가가 더 오르면 오를수록 경제성이 높아져 자사가 개발한 시스템 보급 확대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 국민의 고충을 생각하면 겉으로는 태연, 속으로는 웃음.
정유사가 바이오디젤업체 선정을 공급 개시 목전에 진행해 바이오디젤 업체는 답답하기만 한데. 해외에서 수입해 오는데 운송에만 2달여가 걸려 연간 구매조차 불가능하기 때문. 그러나 행여 볼멘소리라도 해서 정유사에 찍힐까봐(?) 속으로만 전전긍긍. 그런 속타는 바이오디젤 업체와 달리 나몰라 정유사는 한마디 “우리는 우리가 제시한 날짜에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선
총리주재로 열린 고유가대책회의. 서민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에너지바우처 제도 등을 검토키로 했다는데 막상 내용을 보니 뾰족한 대책은 아닌 듯.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의 반응이 싸늘해서인지 밖에 나가 바쁜 대통령이 한 마디.“내년에 자원부국을 열심히 다녀 상당부분의 에너지원을 확보하겠노라” 대통령도 정부의 정책이 못 미더웠나
경차는 구매 대기자가 줄 서있고 중고차도 없어서 못 파는 상황이라고.“검소하기도 하셔”란 빈축을 듣던 지난날 수모여 안녕! 자동차가 곧 사회적 지위라며 ‘과시용’으로 타던 날들은 이제 옛일. 대형 승용차 ‘평생 기름값’이 2억, 3차 오일쇼크란 말이 나오는 판국. 이제 체면 치우고 실속 차릴 때.등록세, 취득세 면제는 기본. 고속도로, 공영주차장, 혼잡통행
우리나라의 고압가스안전관리법은 일본의 고압가스보안법의 많은 부분을 인용해 만들어졌는데. 일본의 보안법은 기술개발 상황에 맞춰 개정이 이뤄지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의 고법은 그렇지 못하고 있다고. 안전관리자 선임 문제도 예전부터 관련업계에서는 개정의 필요성을 밝혔으나 아직까지도 답보 상태. 제도를 도입할 땐 그대로 도입해 놓구선 개정된 부분은 왜 못따라 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