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온실가스 및 지구온난화 물질이 전세계 기상이변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세계에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1987년 몬트리올의정서,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정, 2016년 키갈리 개정의정서 등을 통해 온실가스 및 지구온난화 물질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서고 있다. 우리나라도 여기에 동참하고 있다.우리나라도 올해부터는 냉매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지난해 환경부는 냉매회수업 등록제 도입, 냉매회수업자 교육의무 부과 등의 내용으로 한 ‘대기환경보전법 및 시행규칙’이
[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지난해부터 다시 일어난 수소산업에 대한 붐이 올해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 관심이 찻잔 속의 태풍으로 끝나는 게 아닌 커다란 바람으로 일어나려면 올해도 수소산업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본지는 신년 특집을 맞아 수소산업 주요 단체장 3인의 의견을 듣고 지난해 수소산업의 재도약 및 향후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어떻게 산업을 이끌어야 하는지 알아 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신재행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단장■지난해에는 넥쏘를 시작으로 수소산업이 화제의 중심이었다. 2018년 수소경
[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수소경제가 지난해 정부의 3대 전략사업 중 하나로 선정되면서 수소산업의 행보가 매우 바빠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아직 수소하면 친환경보단 위험성에 대해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이번 신년 특집을 통해 수소에 대한 부분적인 오해 해소 및 왜 수소가 정부 및 지자체 등에 각광을 받는 친환경에너지인지 다시 한 번 점검을 하고자 한다./편집자 주■수소, 어떤 성질을 나타내고 있는가?화학 주기율표의 맨 처음에 있는 수소는 현재 우주에서 가장 많이 존재하는 물질이며 전체 무게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또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정부는 에너지수요관리를 위한 분산형전원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에기본 수립 시마다 분산형전원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돼 왔고 효용성에 대해서는 인정받으면서도 실제로 사업 추진은 미진한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현 정부는 수요관리차원에서 중앙정부 주도의 사업권을 지방정부로 분산시킴으로써 본격적인 분산형전원을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러한 가운데 집단에너지사업은 분산형전원의 모델로 에너지효율을 넘어 온실가스 감축, 송전비용 회피에 이르기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에너지업계 효자종목이 될 것이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지난 한 해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및 기본계획을 비롯해서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에너지정책을 마련하느라 고심했다. 정부는 예년과 다르게 워킹그룹들을 대거 활용, 국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정부는 이에 따라 배출권할당량을 산정하고 각 기업들에게 통보했다. 또한 유상할당기업에 대해서는 예비분을 경매로 살 수 있도록 하는 제도도 마련했으며 일부업종은 BM도 시작된다. 이렇듯 배출권거래제는 본격적인 시장형성을 위해 많은 변화를 맞이했다. 올해부터 어떻게 달라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정부가 지난해 8월 클린디젤정책을 폐기했다. 2009년 MB 정부 때 도입된 이 정책은 폭스바겐 경유차량 연비 조작을 시작으로 질소산화물 과대 배출로 인한 대기오염원인으로 지목되며 내리막 수순을 밟았다. 현재 국내 전체 차량 2,200만대 중 950만대가 경유차량으로 특히 노후 경유차량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이를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하는 상황으로 친환경 대체 연료차량이 대안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LNG화물차 역시 경유화물차 대안으로 관심이 커지는 추세다. 지난해 12월 열린 친환경화물차 설명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420만 가구 안팎의 미공급지역에 도시가스 보급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이 본격화되면서 충전, 판매 등 LPG업계의 설자리가 앞으로 급격히 감소될 전망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제13차 천연가스수급계획을 통해 강원도 화천, 경북 청송, 전북 장수, 강원도 인제, 양구, 경북 영양, 강원도 철원, 인천 옹진, 전북 신안, 경남 남해, 전남 진도, 완도, 경북 울릉 등 13개 지역을 군단위 LPG배관망 공급지역으로 분류, 이곳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경우 비록 경제성이 낮더라도 도매 또는 도시가스 소매요금 등의 조정
[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2018년 수소에너지로 수소의 중요성이 부각된 후 2019년이 되면서 대중교통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미세먼지 문제가 대두되면서 지난해 수소차량이 주목을 받기 시작한 이후 수소차량 특히 수소버스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환경부는 6개 도시에 30대의 수소차량의 시범사업을 시작함을 알렸으며 10월에는 울산에서 국내 최초로 수소버스 운행을 시작했다.올해 시작될 시범사업은 3~4월 본격적으로 운행될 예정으로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앞으로 대중교통에도 수소버스 도입이 가속화 될 것으로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우리나라는 석탄·석유 등 부존자원이 거의 없어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약 95%로 매우 높다. 에너지 생산을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한다. 오일쇼크와 같은 글로벌 경제·환경 상황에 따른 화석에너지 가격 변동 위험성은 여전히 존재해 국내 에너지자급률을 높이는 방안 강구에 대한 목소리는 오래 전부터 나오고 있다. 독일의 에너지전환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약 70%에 달하는 에너지 수입의존도를 개선하려는 것이다. 에너지원을 다양화해 에너지시스템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 세계에 운전 중인 원자력발전소는 지난 2018년 1월말 30개국에서 모두 448기의 원전이 가동되고 있다. 또한 건설중인 원전은 61기, 영구정지 원전 165기 장기 운전 중지인 발전소는 2기다.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안전성 문제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탈원전으로 인해 신규 원전 건설 중단 등이 이뤄지고 있다.전 세계적으로 원전개발이 둔화된 것처럼 보이는 반면 실제 원전 개발은 아직까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이에 전 세계의 원자력발전 개발 동향 및 원전 운영국가의 운영 현황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발전 6사(한국수력원자력,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는 발전 협력 중소기업 및 2·3차 협력사들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조선·해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이에 지난해 발전사들이 진행한 동반성장과 협력 중소기업 지원, 해외진출 판로개척, 성과 공유 등에 대해 살펴본다./편집자 주우선 원자력분야에서 정부는 원전산업계 지원과 소통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산업부는 한국수력원자력 등 원전 공기업, 두산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2017년 12월 정부가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0%로 늘린다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한 이후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해 미래에는 에너지수입국가에서 탈피하고 친환경에너지시대를 구축할 것이라는 희망도 있었지만 전력공급체계 측면에서 쉽지 않다는 우려도 동반했던 것이 사실이다. 재생에너지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참 기회를 주고 있으며 기업에 부를 창출해주는 경제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태양광과 풍력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정부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을 수립, 에너지수요관리측면을 집중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다만 에너지정책은 단기간에 이뤄질 수 없는 만큼 올해는 에기본을 바탕으로 현 정부가 내세운 에너지전환정책의 원년이라는 점에 의미를 둬야 한다는 것이 관계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에기본에 담긴 수요관리정책방향에 대해 살펴봤다./편집자주정부는 우리 경제의 구조적 특성에 따라 에너지소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여전히 선진국대비 에너지 저효율 소비구조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제조업 중심의 경제성장이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 서인천발전본부 노동조합은 설립 이후 조합원과의 현장 소통에 앞장서왔다.특히 노동조합은 조합원들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노사간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끌어가는 등 투쟁과 파업의 노조가 아닌 노사관계 신뢰회복에 앞장서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에 한국서부발전 중앙 노조의 사무처장도 역임했던 송광수 서인천발전본부 지부위원장을 만나 지부 노조의 출범 전과 현재의 모습, 특화된 노조의 사업 등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발전사의 발전소 지부위원장이란 직책은지부위원장이 하는 일반적인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전기공사업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유연성을 더하며 업계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특히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은 취임 이래 2년의 시간동안 끊임없는 변혁으로 업계의 체질 개선에 힘을 쏟았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전기공사업역에서 벗어나 새로운 업역 창출에 누구보다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에서 전기공사업계의 포지셔닝을 선점하고 있다. 또한 남북경협에 따른 업계의 역할을 고민하며 머지않아 이어질 동북아 슈퍼그리드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현장 중심 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태양광산업협회는 2008년 창립한 이래 태양광산업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태양광 기업들간의 정보교류 및 상호협력, 기술혁신, 밸류체인별 균형성장, 그리드패리티의 조기달성 등을 모토로 움직이고 있다.최근 정부에서 재생에너지 3020 정책을 기본바탕으로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있는데 특히 올해의 경우 RPS 가중치 임야 태양광 축소 등 국내 태양광 기업들에게 각종 환경적인 변수가 생긴 것은 물론 과학적인 증거 없는 각종 오해와 논란까지 확대되면서 국내기업
[투데이에너지] 잠시 과거 해양과 관련된 역사를 돌이켜보면 자신이 지금까지 잘해오던 것에 집착해 새로운 기술을 거부함으로써 전세계 시장과 산업을 지배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쳐버린 무수한 사례들로 가득하다. 특히 스페인은 레판토 해전에서 승리를 이끈 육군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 함포의 혁신을 거부한 결과 영국에게 해양산업의 주도권을 내주는 결과를 만들어내고 만다.칼레해전까지 17년 사이에 레판토해전에서 승리를 이끈 스페인 무적함대는 이미 낡은 함대가 돼 있었고 당사자인 스페인만 모르고 있을 뿐 자신이 이미 잘하고 있는 것에만 집착하는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최근 각종 미디어에서는 마치 때를 기다린 듯 태양광과 관련된 각종 소문과 음모론까지 제기하면서 태양광발전소의 확대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여기에는 과학적인 근거나 사실과 다른 부분까지 이어붙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태양광과 관련된 각종 소문과 주장에 대해 객관적인 근거를 통해 팩트 여부를 체크하고 동시에 문제점이 정말로 있다면 함께 고쳐나가고 개선해나갈 수 있는 사회로 만들어가고자 한다.태양광발전사업이 이슈가 되면서 태양광발전사업에 대한 근거없는 괴담도 많이 나오고 있다. 문제는 이러한 소문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국내 에너지 기자재산업은 올해도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정부에서 매년 발표하는 경제성장 전망치를 봐도 초기에는 높은 수준으로 설정했다가 자주 하향 조정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12월6일 발표한 ‘2018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10월 경상수지 흑자는 전년동월(57억2000만달러)대비 약 60% 증가한 91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2012년 3월 이후 흑자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실적 호조는 대기업이 생산하는 반도체 등 일부 품목이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전세계가 에너지 관련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규제에 맞춘 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수출 대상 국가에 맞는 성능 및 인증은 필수적이다. 최근에 TUV 라인란드 코리아가 유럽 KEYMARK 공인시험소로 유럽지역 외에서 최초로 지정됐다. 천동균 TUV 라인란드 코리아 이사를 통해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TUV 라인란드 소개 및 경쟁력은1872년에 설립된 TUV 라인란드는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에 500여개의 지사와 시험소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