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폭염이 지나가고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천고마비의 계절 9월, 지난 1998년을 시작으로 에너지·환경분야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 온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투데이에너지는 지난 24년 동안 에너지·환경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국내외 소식을 신속하고 생생하게 전달하고 에너지산업계가 겪는 고충을 대변하며 이의 해결을 위해 최전선에서의 첨병 역할을 해주고 계심에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 세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
[투데이에너지] 투데이에너지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2015년 채택된 파리기후협약은 전 세계에 화석연료 시대의 종말을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약 140개의 국가가 탄소중립을 선언했으며 올해 3월 EU-27 정상들은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에 전격적으로 합의했습니다. 에너지 대전환시대를 맞아 각국 정부와 기업들의 총성 없는 전쟁이 시작된 상황 속에서 무역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역시 탄소에 발목 잡히지 않기 위해서는 신속한 대응과 정책 마련이 시급합니다. 에너지전환 대책을 소관하고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도시가스보급률이 약 85%로 거의 포화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도시가스업계는 흔히 ‘성숙기’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하지만 기후위기의 도래와 이에 따른 에너지전환이 전세계의 핵심이슈로 급부상하면서 도시가스업계는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맞았다. 수소는 천연가스의 주원료인 메탄과 물성이 유사하기 때문에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공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에너지전환기에서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 두가지를 꼽자면 수소, 신재생에너지가 될 것이다. 이러한 미래 핵심에너지원이 될 수소를 기존 배관 인프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최근 서울시는 공공건물에 지열에너지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열에너지는 4계절 지하의 일정한 온도를 활용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냉난방 공급이 가능하며 냉난방비 역시 절감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초기 공사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지만 투자비 회수 기간이 점차 빨라지고 있어 단점을 극복해 나가고 있다. 여기에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 의무비율이 2030년까지 40%로 상향되는 등 점차 신재생에너지 적용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공공에서 민간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지열에너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편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전 세계적으로 해상풍력 시장이 확대되면서 지리학적으로 한국과 가까운 일본은 중·장기적으로 2030년까지 육상 및 해상에 10GW 규모의 풍력발전 설치를 계획하고 적극적으로 설치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은 인허가 등 각종 제도적인 규제가 없는 건 아니다. 하지만 사업자들은 원칙적으로 법과 지침을 준수할 경우 기업이 해상풍력에 투자하고, 사업추진을 하는 데 크게 흔들리지 않는 구조라고 평가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인허가 등 각종 규제와 동시에 이를 준수해도 민원 등 각종 이유로 원칙이 흔들리며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수소가 미래에너지원으로 부각되며 수소인력을 집중 양성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수소를 전문으로 하는 인력을 양성하고자 교육부를 통해 수소산업 인력 양성에 나서고 있다. 또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와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블루수소 이외에도 원전을 통해 수소를 생산하는 원전수소가 청정수소의 범위에 포함되며 원전수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정권이 탈원전 정책을 펼친 것과 반대로 현 정권은 원전 위주의 에너지정책을 펼치고 있어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새정부 에너지정책 방향은 2030년 전체 발전 중 원전비중 30% 이상 등 에너지믹스 재정립, 자원안보체계 구축, 에너지 공급 중심에서 수요효율화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 직접전력거래(PPA) 확대를 통한 전기 독점판매구조 해소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원전 비중 확대, 재생에너지 비중 조정 등이 진행될 것으로 보이며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등 각종 정책들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각 에너지원별 산업흐름의 변화도 이어질 전망이다. 천영길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실장에게서 향후 세부적인 에너지 및 전력정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현장에서 주로 활동하시는 도시가스사 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대응을 통해 제품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는 것이 (주)삼일산업의 최대 강점입니다”이병석 삼일산업 회장은 “지난 26년간 맨홀과 라인마크 제품을 개발, 생산해오며 쌓인 노하우를 활용해 도시가스사들이 원하는 맞춤형 제품을 공급해왔다”며 “편의성, 신뢰성을 크게 증가시키면서도 경제성, 안전성을 모두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삼일산업 제품들의 특징”이라고 밝혔다.이병석 회장이 이끌고 있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제이엔케이히터는 수소추출기 및 수소충전설비 대부분을 자체적으로 국산화 설계·제작해 고장 시 즉시 대응이 가능하다”김방희 제이엔케이히터(주) 대표는 지난 21일 그간 수소 등 가스안전분야에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9회 가스안전대상에서 사장표창을 수상했다. 김방희 대표는 “지금까지 수소추출기 및 수소충전설비 개발, 구축 및 설비 위탁운영까지 많은 일을 진행한 것이 정부의 수소경제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를 한 것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돼 기쁘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산업현장에서 현장의 상황을 꼼꼼하고 세밀하게 점검하는 것은 기본이고 현장 소장과 작업자들을 만나 현장의 려움을 듣고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용환 대광산업개발(주) 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무재해 시공 노력을 인정받았다.김용환 대표는 “안전사고의 공통점은 기존의 작업 계획이 미비했거나 세워둔 안전 계획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인프라가 부족한 경북 영양군 지역에서 LPG배관망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생각입니다” 제2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 영예를 차지한 김덕수 (유)영양시티에너지 대표는 “에너지 소외지역에서 LPG배관망사업에 첫 받을 내딛고 경제적이며 안전하게 운영해 나가고 있다는 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김덕수 대표는 지난 1998년 (주)지에스이에 입사해 2014년까지 16년간 근무한 후 2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안전한 수소용기를 개발하고 공급함으로써 수소차가 국내외시장에서 안전하게 주행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며 이번 대통령표창 수상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닌 개발 부서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전 임직원들이 함께한 결과라고 생각한다”윤영길 일진하이솔루스(쭈) 전무는 2022년 가스안전대상 수상소감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윤영길 전무는 그간 고압가스 등 가스분야에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윤 전무는 “가스를 이용한 모빌리티, 관련 산업분야 모두 안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2022년 한국가스안전대상 산업포장을 수상한 서승권 한화솔루션 상무는 석유화학시설의 안전 강화와 직원들의 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주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울산공장 엔지니어로 입사해 28년의 시간을 한화솔루션에 근무해온 베테랑인 서승권 상무는 특히 자율적 안전관리시스템을 한화솔루션 공장에 도입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를 통해 종합적안전관리규정(SMS) 전 플랜트 A등급을 받는데 성공했으며 공정안전보고서(PSM) 6회 연속 P등급장을 받기도 했다.서승권 상무는 “개정된 KGS 방폭 Co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가스시설은 부실시공이 곧 사고의 원인으로 직결되므로 완벽시공을 위한 이행을 철저히 해 품질향상 및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안전책임시공에 타협이 없는 인물로 정평이 나 있는 김영기 (주)범강기연 대표는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지난 39년간의 국민 안전을 위한 완벽한 가스시공 노력이 조금이나마 인정받았다. 김영기 대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가스안전을 다른 무엇보다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LPG공급업체로 평가받고 있다는 것에 만족하고 앞으로도 이같은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생각입니다"제2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임채규 (주)남동LPG 회장은 “가스사고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과감한 투자와 상시 모티터링 시스템을 유지 및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LPG판매사업자 스스로도 가스안전을 위해 노력해야겠지만 정부나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도 현장에서 필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안전을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인 수소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해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앞으로도 일조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수소산업을 확장시키고 자체개발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R&D와 시설투자를 꾸준히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지난 1974년 설립돼 불모지와 다름없던 국내 밸브 산업을 50년 가까이 선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1일 63빌딩에서 개최된 제29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차지한 이광호 영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K가스가 LPG사업을 발판 삼아 Financial Story 달성의 핵심 축인 LNG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에 더해 발전사업은 물론 수소 및 암모니아사업으로 발전시켜 ‘Net Zero Solution Provider’로 거듭날 방침이다. 국내 1위 LPG 기업이라는 기반을 사업 포트폴리오 혁신을 통해 가속화시켜 나가고 있는 것이다. 미래 성장전략을 담은 Financial Story를 지난해 발표하면서 SK가스는 전 세계적인 탄소 중립 시대를 준비하고 고객과 글로벌 사회의 넷제로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자체 생산한 소재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수소산업이 발전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 임경태 케이세라셀 대표는 “케이세라셀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Solid Oxide Fuel Cell) 소재부품 전문 벤처 기업으로 2010년 SOFC 핵심 소재(전극, 전해질) 국산화를 목표로 창업 후 핵심 소재 개발 및 사업화와 더불어 다양한 세라믹 셀 개발과 스택 구성용 핵심 소재부품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임 대표는 &ldquo
[투데이에너지] “항상 깨어있는 신문”을 지향하며 1998년 9월 21일 창간호를 발행한 우리 신문이 24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지난 24년간 변함없는 격려와 지원을 해주신 애독자와 광고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24, 패기와 혈기 넘치는 청년이 된 우리 신문은 청년다운 패기와 24년간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통해 대한민국 에너지와 환경 산업의 건강한 발전과 올바른 에너지·환경 문화 창달을 위해 새로운 각오로 다시 출발하겠습니다.존경하는 애독자, 광고주 여러분지난 3년간 우리는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전세계 수소경제 발전이 가속화됨에 따라 우리나라도 지난 몇 년간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는 수소차 보급 약 2만4,000대, 수소충전소에 구축된 수소충전기 약 170대 등 수소인프라 보급을 달성했으며 수소차 보급, 수소충전소 구축 등은 지금도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우리나라 국내 기업들의 협업뿐만 아닌 전세계적으로 협력을 추진해 전세계 수소경제가 성장해 나가는데 기여해 나가고 있다. 특히 민간 중심의 수소경제 활성화가 추진되고 있어 대기업뿐만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