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자로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제품을 한번 만들어 보는 것이 꿈입니다. 자식들에게 그래도 자랑할만한 하나쯤은 있어야 겠지요” 선두전자 윤명섭 사장이 말하는 소박한 꿈이다. 선두전자는 최근 계측기기분야에서 주목받는 중소업체 중 하나다. 우리 업계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FID나 휴대용 가스분석기, 지하매설배관탐지기 등을 전문적으로 수입·공급하는 회사다. 하지
“계량기는 모든 산업의 수익을 창출해 내는 기기로서 재인식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가스사업은 계량사업이니만큼 계량기의 정밀도는 회사에 추가 손익을 발생시키게 되는 등 가스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기기입니다.”도시가스사의 경우 가스사용자와 공급자가 정확한 계량에 의해 거래가 이루어질 때 서로를 신뢰할 수 있으며 가스산업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송동근
“기술개발과 이를 축적하지 않고 가스산업의 전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한 욕심을 부리는 것과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LPG기화기 제조업체인 엔텍과 도시가스 기자재를 납품하는 유통회사인 대성교역을 운영하고 있는 곽노학 사장은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금까지는 품질관리와 기술력보다는 인맥이 중요했지만 앞으로의 가스산업은 자체 핵심 기술개발과 이에 대한
2002년말 싱가폴에 현지합작법인 ENESEA(ENE South-East Asis)를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시동을 걸고 있는 EnE시스템. EnE시스템을 이끌고 있는 유제인 사장은 올해 들어 여권의 빈자리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해외출장이 잦다. 싱가폴 현지법인을 설립하면서 13억원 상당의 싱가폴 국립기술대학 빙축열시스템 설비공사를 수주했기 때
“직원 개개인의 가치를 높이고 10년 내에 품질 뿐만 아니라 시장 점유율 등 모든 면에서 세계 제일의 CNG충전소용 압축기 제조회사로 성장시켜 나갈 겁니다”38년간 오로지 압축기 제조라는 한 길만을 걸어온 광신기계공업(주) 권환주 대표의 확고한 의지다. 광신기계공업은 국내 CNG충전소 압축기 시장에서 효성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압축기 전문 업체다. 특히 국
“3년간 일본에서의 직장생활을 접고 멋모르고 이동식부탄연소기 제조사업에 뛰어 들었는데 까다로운 검사에 허가를 받는데만 3년이 걸렸습니다”92년 이동식부탄연소기의 가격이 7불 정도였던 당시 일본 고지마전기에서 14불에 제품을 사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사업을 시작했지만 제품을 생산하기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고 토로하는 일한 윤성룡 사장. 국내 부탄연소기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데다 교토의정서까지 발효돼 석유와 같은 화석연료의 대안은 시급해지고 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석유 한방울 나오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 소비증가율이 올 1/4분기에 6.4%나 증가해 에너지 위기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이러한 우리나라의 에너지 위기를 극복키 위해 경유를 대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킨
“그 유명한 코카콜라, IBM 같은 회사들처럼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세계적인 코팅관 전문 메이커로 성장해나갈 겁니다.”이 대표는 그동안 회사의 안정적 사업기반을 다지기 위해 부지런히 걸어왔다. 설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6차 증자(총 자본금 30억원)를 실시하고 60억원을 투자해 포항공장에 O다이(3Layer코팅기) 설비를 갖추는 등 많은 일들을 추진
“지역난방 확대에 따른 가정용 보일러 시장 축소에 대한 보일러업계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중국 시장이 세계 최대 시장이 될 것은 분명하나 수출하는데 어려움이 크다”롯데기공 김창연 이사(공장장)는 현재 국내 보일러업계의 최대현안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김창연 이사는 지역난방 확대는 신규수요 감소의 주요원인으로 지적하고 업계가 공동으로 대응 방안을 해야한다고
최근 출간 1개월만에 全美 베스트셀러로 올라선 ‘성공을 위한 미래전략 블루오션 전략’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이 말하는 블루오션전략은 경쟁사를 이기는데 초점을 맞추지 않고 구매자와 기업에 대한 가치를 비약적으로 증대시켜 시장점유율 경쟁에서 자유로워지고 이를 통한 경쟁없는 새로운 시장공간을 창출하는 것으로 정의했다.현재 보일러를 포함한 가스기기업계는 흔히 말
2005년은 우리나라 석유개발 역사의 신기원을 이룩한 신명나는 한 해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올해부터 우수한 메이저들도 포기하고 나간 동해 대륙붕에서 우리의 기술력으로 천연가스를 찾아내 생산 설비를 설치하고 초경질 원유를 차질 없이 국내 수요처에 공급하는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 주고 있다. 그것도 첨단 해저 유정완결 시스템을 통해 공급함으로써 기술적인 측면에서
특허청 특허고객콜센터가 국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정부공인 한국서비스 품질 우수기관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특허청은 특허고객콜센터가 11일 산업자원부 산하 국가품질인증 주관기관인 한국표준협회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비스품질우수기관 인증제도는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 제3조 및 제6조'에 근거 산업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박정훈)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은 16일 경기도 가평 전기안전연구원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설 전기안전연구원과 연구교류 촉진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분야는 학술 및 기술에 대한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체결됐으며 양기관은 이번 협정을 계기로 공동연구수행, 연구인력의 상호교류, 학술 및 기술연구정보자료의 상호이용 등 전기안전분야와 관련한 교
차세대 용기로 국내에서도 주목받았던 콤포지트 LPG용기가 최근 미국에서 먼저 상업생산이 이뤄졌다. 동일한 시점에 도입이 추진됐으나 실질적인 유통은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던 우리나라에 비해 미국이 훨씬 빨리 이뤄진 것이다.2001년 소개돼 2003년 상업생산을 위한 기본적인 제도가 확충됐으나 그간 국내 경기상황의 악화로 인해 생산이 늦춰졌던 콤포지트 용기
“LPG판매소의 규모가 10∼20평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한 배송센터 도입으로 인한 비용절감 효과가 그렇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한국LP가스판매협회 부회장과 서울시가스판매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유성춘 부회장은 배송센터의 목적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사무실 임대료, 종사자 등이 줄어야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 신규허가 나올 경우 배송센터 도입 의
△배송센터 도입 필요성은 LPG가격은 유통단계가 많아 경쟁연료인 도시가스보다 비싸며, 충전·판매사업자의 유통마진은 `2005년4월 현재 소비자가격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 배송센터는 현재의 유통구조상 어느 한쪽이 주체가 되어 진행되기는 힘들기 때문에 충전·판매사업자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또한 규모의 경제를 이뤄 LPG가격경쟁력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
정압기 전문업체인 케이에프엔지에스(주)(대표 김태홍)는 지난 2003년 12월 세계적으로 가장 큰 메이커인 미국의 Fisher사와 국내 Licensed Company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월 회사명을 태인정공에서 지금의 케이에프엔지에스로 변경해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Fisher사와 인연을 맺게된 것은 국내에서 정압기 제조 실력 및 신뢰성을 인정받은
고비용 저효율 구조가 뿌리깊게 자리잡혀 석유·도시가스 등 다른 연료와 가격 경쟁력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LPG업계가 배송센터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LPG산업의 제2의 도약을 도모하고 있다. LPG판매물량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공급자 수를 축소하거나 합리적으로 조정하지 않고서는 저비용 고효율의 LPG산업을 앞으로 만들어 나갈 수 없기 때문에 수면
지난 86년 7월 세종전자(주)와 미국 American Meter Company(A.M.C)와 공동투자로 설립된 세종AMC(대표 유진곤)는 국내의 대표적인 정압기, 계량설비 업체이다.세종AMC는 국내에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고객만족을 위해 신기술 개발·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86년 네덜란드 International Gas Apparaten B.V(I.
도시가스 공급 설비 중에서 정압기는 가스공급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다. 정압기는 높은 압력의 가스를 사용처의 연소기기에 적합하도록 압력을 감압하는 설비이다. 가스가 통과하는 배관의 도중에 삽입해 2차 압력을 신호원, 1차 압력 또는 2차 압력을 구동력으로 작동하는 자력식 압력조절 변으로서 1차 압력 및 부하유량의 변동에 관계 없이 2차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