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이 만들어지고 시행 될 때면 어디서나 항상 불만이 제기된다. 또한 그법이 시행되기전에 합당한 근거와 연구를 통해 건의서를 제출하는 사태가 번번이 일어나곤 한다. 한쪽이 괜찮다 싶으면 다른 한쪽이 저지를 하고 나서고, 또 그 반대로해도 마찬가지이다. 그만큼 법을 제정하고 시행하기까지는 많은 연구와 각 단체들의 의견수렴이 필요하고 중요한 것이다. 석유업계에선
설계·시공 등 분업화로 GSHP서 두각 / 터보 냉매압축기, 美 ETL 인증시험 앞둬 "우리의 경쟁상대는 세계적인 냉매압축기업체인 비쳐나 코플랜드다"9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터보 냉매압축기' 국산화를 완료하고 미국 ETL 인증시험을 앞두고 있는 티이엔 김태원 사장은 자신감이 가득했다. 김 사장은 "히트펌프나 냉동기의 핵심은 압축기로 '인버터 터
역량강화 위해 인재육성 강조 / 에너지 컨버전스 시대 사업다각화 지난 11일 경동도시가스 주총에서 선임된 송재호 대표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 보기 드문 젊은 사장이기도 하지만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인물이라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송 대표는‘고인물이 썩기 마련’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지금의 도시가스산업은 변화가 절실하다고 말하고 역량
최근 국가, 기업간의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산업용가스는 산업전반에 걸처 공급되고 있으며 중요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기초소재인 산업용가스의 중요도를 재인식해야 하며 공급업체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이에 본지는 대한탄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송원그룹 김영환 회장을 만나 탄산업계현황, 향후 사업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해를 돌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히트펌프 전문업체로 성장하겠다”HP시스템테크 최병윤 사장은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에서 20여년간 히트펌프만 전문으로 연구해온 경력의 소유자다. 84년 국내 최초로 공기열원 히트펌프 시스템 적용 연구를 시작으로 배열이용 히트펌프 적용, 빙축열시스템 설계 및 경제성 평가 프로그램 국산화, 서울 상암지구 빙축열식 지역냉방 시스템 기본설계 방안
“축열시스템의 기술력은 축열조내 온도성층을 유지할 수 있는 디퓨져 설계기술 확보라고 본다”80년대 미국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앤이시스템 유제인 사장은 축열시스템의 가장 핵심 기술인 디퓨져를 설계할 수 있는 국내에서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다. 냉동공조의 본고장이랄 수 있는 미국의 냉동공조협회에서 발행되는 책자에도 유제인 사장을 디퓨져 디자인 설계에
지난 2002년 고압용기 재검시장에 본격 진출한 한국특수가스(주)(대표 서흥남)는 전북 익산에 부대시설을 갖추고 호남권 및 충청지역 재검물량 수주를 목표로 영업을 하는 특수가스업체다.이 회사의 용기재검장은 총 10억원 가량의 공사비가 투입돼 210평의 부지에 내외면 숏트기, 가압·내압시험기 등 각종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일반고압용기 및 후레온,
신양산소공업(주)(대표 박엽)이 지난 2004년 4월 고압용기 재검사업을 허가받고 재검시장에 뛰어 들었다.신양산소 공업은 2001년 7월 전문검사기관으로 지정받은 후 2002년 1월 본격적인 용기 재검관련 설비공사를 착수해 가스안전공사로부터 완성검사를 마친후 2004년 4월 용기 재검사업을 개시했다. 신양산소공업은 재검사업 진출을 통해 수도권 지역 물량을
(주)백광아이스티(대표 최태호)는 지난 1991년 삼오상사로 설립돼 정·폐수처리 설비 및 특정고압가스용기 재검사 업무만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는 회사다.이 회사는 용기검사업체로서 실수요자의 요구에 부합하는 최고의 만족과 서비스를 위해 그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험설비, 세척, 건조, 도장 등의 안전에 적합한 설비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후 이 회사는
“재검사기관 대부분이 KOLAS 인정을 마무리함에 따라 앞으로는 용기 및 특정설비검사 기관의 검사 공신력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중원산업과 중원엔지니어링 대표를 맡고 있는 김종순 사장은 검사업무를 철저하고 안전하게 실시하는 것이 최대 과제라고 강조했다. 모든 사고는 한 순간의 방심에서 유발되는 것을 감안할 경우 LPG용기·특
“검사업무를 수행하는 용기재검사장에서 발생하는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하고 이를 관련법률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미래에너지 덕평·제일충전소, 신포검사소, 안산검사소 대표를 맡고 있는 한기익 사장은 국제기준에서 요구하는 KOLAS 인정이 대부분 마무리됐지만 아직 개선해야 할 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물론 기술 및 안전을 향상하기 위한 차원에서는 KOL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LPG를 비롯한 일반고압가스, 저장탱크 등에 대한 KOLAS 인정이 거의 마무리됐다.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이 돼야 했지만 △검사인원 추가 고용 △장비 및 부지 추가 확보 △타연료 전환 등에 따른 검사물량 감소 △KOLAS 인정에 따른 비용상승 등 각종 비용 증가요인이 많아 이를 현실화하는 것이 그렇게 쉽지 않았다. 고압가스안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능력이 미흡하다니요" "일할 기회나 접하고 이런 이야기를 듣는다면 서운치나 않겠습니다"올해 도시가스 특정사용시설 전문검사업체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대한가스산업안전(주)의 이병석 대표의 말이다. 이 사장은 일선행정관청의 담당공무원들을 만날 때마다 '시기상조' 또는 열악한 업소라는 우려에 대해 이같이 토로했다. 이미 관련
지난해 전반적인 경기부진과 소비자의 소비심리 악화 등 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가정용보일러업계는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올해도 이러한 시장 위축 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고부가가치 시장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장이 바로 교체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개보수시장은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만큼 품질경쟁이 주류여
“돈만 버는 사업가가 아닌 기술로써 최고가 되겠다”중국 최대의 흡수식 냉온수기 제조업체인 Broad Air Conditioning(이하 브로드)을 이끌고 있는 Zhang Yue CEO 겸 회장은 장사꾼이 아닌 기술력만이 생존조건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러한 이면에는 중국 제품은 무조건 싸다는 인식과 기술력이 없다는 중국에 대한 편견을 깨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1988년 에너지연구소가 모태가 된 Broad Air Conditioning(이하 브로드)은 1992년부터 흡수식 냉온수기를 개발, 생산하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중국의 전기사정이 좋지 않아 흡수식에 대한 반응이 좋아 사업이 확장되기 시작했다. 1세대에서 5세대까지는 소량생산에서 5세대 이후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한 이후 본격적으로 세계시장을 노크하기 시작했다.
현대자동차(주) CNG충전장에서 발생한 천연가스버스 CNG용기파열사고의 원인이 밝혀지면서 관련업계에 적지 않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발생한 CNG용기 사고라는 점도 있지만 정부 당국이 천연가스차량 보급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나치게 보급확대에만 치중한 결과, 기본적으로 확보해야할 안전을 소홀했던 점이다. 더구나 사고가 발생한 CN
지난달 18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임기가 만료된 이광세 한국도시가스지역관리업협동조합 이사장이 또다시 이사장으로 선출됨으로써 지역관리업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지난해 도시가스사업법 개정을 통해 지역관리소가 제도권에 진입하는 큰 성과를 올렸던 이 이사장은 “앞으로 도시가스사와 상호협력하고 지역관리소도 과거 구태의연한 사고를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
“현재 산업용가스업계는 국내외의 불안정한 경제여건으로 인해 극도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저희 전국일반고압가스협회 대전지회는 산업용가스업계가 더불어 발전해야 하는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좀더 많은 사업주들에게 인식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최봉화 고압가스협회 대전지회 지회장은 지난 90년초 대덕구 대화동에 고압가스판매대리점을 오픈하고 10여년간 고압
내수-대리점 확대·스펙인 영업 중점 / 해외-CE·UL인증 획득·수출국 확대 "내수 및 수출 시장 확대에 주력하겠다"신성엔지니어링 냉열사업본부 연구소장인 남임우 상무의 올해 목표는 내수 1,200대와 해외시장 확대다. 센추리에서 소형 흡수식 국산화를 주도해오다 지난해 신성엔지니어링이 사업부를 인수하면서 함께 옮겨왔던 남임우 상무는 소형 흡수식의 신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