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민 지원 차원에서 출발한 면세유 공급권을 놓고 농협과 기존 주유소간에 힘겨루기가 한창이다.문제의 발단은 지금까지 농협과 기존 주유소 모두 면세유를 취급할 수 있던 것이 농협측이 농협법 개정을 통해 면세유 취급을 독점하려는 움직임에 따른 것이다.현재 농협은 전국에 898개소의 주유소와 판매소를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결코 적지 않은 숫자이지만 정작 소비자인
도심 지역에 설치된 LPG충전소 안전관리에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다. 98년도 부천 LPG충전소 폭발 사고의 후속 조치로 도심지역 LPG충전소의 외곽이전, LPG충전소에 물분무 장치 설치가 의무화 되는 등 안전 관련 제도는 강화되었지만 3년여가 지난 지금까지도 도심에 있는 충전소의 외곽 이전이 이루어지질 않고 있다.또한 사고 발생시 소방서의 출동 시간을 고
낙하산 인사에 대한 세간의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스안전공사 오홍근 사장. 하지만 공사내 직원들에게는 호응이 대단한 듯. 들리는 말로는 부임후 일선 지사 업무보고중 직원들 출근 전에 "여러분의 사랑으로 우리공사는 더욱 아름다워집니다"란 말과 함께 여직원들에게 화이트데이 사탕을 직접 챙기는 자상함을 보여 호응이 대단했다는데. 게다가 얼마전 직원인사에서도
발전노조 파업이 장기화 노조원 복귀율에 대한 발표가 입장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데.발전회사 측은 20%를 넘었다고 하고 노조측은 3~4%대에 머물고 있다고 하니 어느 것이 맞는지 헷갈리는 군. 파업 복귀를 촉구하는 사측과 파업 조직력을 확보하려는 노조 사이에 입장 차이가 이런 해괴한 데이터를 낳는 것일 진데. 늘려서 발표하고, 줄여서 발표하면서 서
충전 및 판매단계 뿐 아니라 LPG수입사도 신규 사업자의 시장진입으로 LPG업계가 술렁거리고 있다는데….그동안 충전 · 판매단계는 신규허가로 골머리를 앓아 왔는데 이젠 수입사도 이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라는 것.일부에서는 충전 및 판매업계의 변화 뿐만 아니라 수입사도 변화해야 한다고 하는 반면 다른 쪽에서는 이를 부정적으로 본다고.업계 관계자는 새로운 것이
냉동기업계는 최근 냉동기기의 뻔찔난 행사로 소비자들을 골탕먹인다고 하던데.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이한 냉동기업계가 에어컨, 냉장고 등 출하를 앞둔 대대적인 행사준비라고. 하지만 이런행사가 결국 소비자의 부담만 늘린다는 지적.이유인즉 우리나라 기업문화가 그래왔듯이 각종 경품을 내건 행사를 하는 것은 자유지만 결국 소비자가 얻는 것은 제품의 원가상승 뿐이라고.
지난주 정기주주총회로 부산했던 도시가스사들. 지난해 영업실적이 좋았던 회사는 희색이 만연한 반면 영업실적이 저조했던 회사는 주주들에게 호되게 혼나는 모습. 실적이 저조한 회사들은 경기하락이니 이상고온현상을 들먹이며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할 수도 있겠지. 또 도시가스사들은 올 초 이상고온현상으로 판매물량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울상인데. 정말로 이제는 도시가
[한국가스공사 노동조합]충분한 모의시험과 시험가동 거쳐야도입 · 도매부문의 경쟁은 현재 시행중인 설비부문과 도입 · 도매부문의 회계분리시스템을 보다 정치화시키고 엄격하게 적용하여 공정경쟁기반을 조성해야 한다.도입계약 체결에서 실제 도입까지는 통상 4~6년 정도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여 신규 도입 · 도매사업자에게 허가해야 한다.도입계약 가능 물량(200만톤
전기시설 감리를 전문 감리업체만 할 수 있도록 법이 개정됐다는데.지난 96년 전기기술관리법 제정 당시 건축법 등 관련법령이 정비되지 않아 건축사와 전기기술업체들 사이에 밥그릇 싸움이 있었다고.관련 전문가들이 전기 안전을 위해 올바른 방향으로 법이 개정됐다고 하니 다행이긴 하지만…. 그동안 애매한 법 때문에 여러 사람 고생한 건 누가 책임지려는지. 고생시키지
바야흐로 정기총회와 주주총회 시즌에 접어들었는데….예전에도 그래왔듯이 이번 주총에도 짜여진 각본대로 일사천리로 의견을 묻고 동의하는 관행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는 지적.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는 변화와 다양성이 요구되는 시대인 만큼 다양한 토론과 의사개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가스기기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가스보일러와 오븐에 대한 불만이 전년에 비해 상당 폭 증가했다고. 가장 많은 소비자 불만은 A/S에 대한 것으로 나타나 제조사들의 A/S기사에 대한 자질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특히 지난해 가스보일러의 경우 생산량이 판매이래 가장 많이 보급된 반면 소비자 불만도 따라서 증가하는 것은 당연하다는 건가?제품
지난 5일 도시가스와 지역난방의 공동 균형발전방안을 위한 T/F팀 3차 회의가 있었는데.1 · 2차 회의와 같이 별 진전은 없었다는군. 그래도 회의결과를 알고 싶어 이곳저곳 알아보니 별 내용 없이 끝났다고만 할뿐 서로들 말하길 피하니, 무슨 비밀이 있는 것은 아닌지. 별 내용도 없는데 거론하는 것 자체도 싫어하니, 결국 그 문제에 서로가 짜증이 나 있다고
검사수수료의 공식 인상이분이 9.8%라지만 실제는 이보다 더 높은 인상폭이 적용된 셈이라는 관련업계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는데. 이는 기존 개당 검사수수료를 징수하던 규정을 가스안전공사가 일정수량에 따라 수수료를 징수토록 규정을 개정했기 때문. 결국 일정수량이 넘어서면 자연 한 조 분의 수수료를 더 내야하는 셈이라 관련업계가 이를 반발하고 나섰다고. 더구나
몇일전 있은 제 83회 3 · 1절 기념식장에 가수 양희은이 초대되어 박정희 대통령 집권 시절 한때 금지곡이었던 대중가요 '상록수'를 불렀대서 잠시 화제가 되었었다.70년대 비교적 저항의식이 강한 노래를 즐겨 작곡했던 김민기의 '상록수'로 말하면 역시 그가 작곡하고 양희은이 부른 '아침 이슬'과 함께 유신독재시절 암울했던 한 시대의 아픔과 한(恨)이 알알이
LPG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된 LPG안전공급계약제가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지 3개월여가 지났다.전체적으로 볼 때 소비자와의 계약율은 아직 낮은 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소비자 손해 보상 보험 가입율은 100%에 육박하고 있어 동 제도가 서서히 정착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소비자와의 계약 역시 아직까지 계도기간이 남아있어 다소 저조하지만 계도기
골치덩어리 도시가스 정압기 문제가 해결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건교부가 공원내 정압기 시설 설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에 대해 관련업계가 고무되어있다.도시가스 정압기 시설은 도시가스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설치되어야 하는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주민들의 기피민원과 이에 따른 부지확보의 어려움으로 해결책을 찾지 못해왔던 난제였다.그런데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