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조선사들이 선박용 가스, 신재생에너지 등 지속 성장이 가능한 분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은 2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업목적 추가 정관변경 안건을 가결시켰다. 양사는 현재 호황기를 맞은 주력 사업인 선박 건조에 만족하지 않고 선박용 가스,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지속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삼성중공업은 이날 오전 판교 연구개발(R&D)센터에서 주주와 기관투자자,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주총에서 최성안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충남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당진시 소재 석문호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깨닫고 물 관련 문제에 대한 관심과 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유엔이 매년 3월 22일로 제정·선포한 날로 오늘날 전 세계가 기후 위기와 물 관련 문제의 위기가 심화되며 이날의 중요성이 배가 되고 있다.이날 미래엔서해에너지 한마음봉사단은 당진시 주최 ‘2024년 세계 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해 물의 소중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는 고등기술연구원과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조성과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시행된 ‘바이오가스법(생산목표제 부분은 공공 2025년, 민간 2026년부터 시행)’과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음식물류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유기성폐자원을 처리해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고질화 개질화를 통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열렸다.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서울도시가스는 20일 동작구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가스앱을 통한 경도인지장애 자가 체크 등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치매안심센터와 특화사업 ‘가스도 CHECK, 치매도 CHECK’ 업무 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은 20일 동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동작구보건소 문상희 소장, 동작구치매안심센터 이준영 센터장, 서울도시가스 정용묵 영업부문장이 참석해 가스·치매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업무 협약식에서 △치매와 가스 안전에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부유식 천연가스 액화·생산설비(FLNG) 신조 시장에서 명실상부 세계 1위 경쟁력을 갖춘 삼성중공업이 추가 수주에 나선다.외신 TradeWinds 보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Petronas와 아르헨티나 YPF 등 두 국영 에너지 기업들이 신조 FLNG 기본설계(FEED)를 위한 ITT(Invitation to Tender)를 5개 엔지니어링 기업에 발송했다고 전했다.해당 5개 업체는 우리나라 삼성중공업을 비롯해 이탈리아 Saipem, 일본 JGC, 프랑스 Technip, 중국 Wison Group 등으로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지난달 신차등록된 LPG 차량은 1만1,730대로 경유 차량 1만1,523대보다 많았다.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정보를 종합한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LPG 차량은 전년 동월 대비 137.7% 증가했다. 반면 경유 차량은 55.3% 감소했다. 이에 따라 LPG 차량이 사상 처음으로 경유 차량을 신차 등록대수에서 추월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처럼 LPG 차량이 약진한 원인은 '포터2'와 '봉고3' 등 1톤 트럭의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한LPG협회에 따르면 올해 1~2월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대성에너지(주)는 20일 오전 대구시 중구 남산동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박문희 현 대성청정에너지(주) 대표이사(59)를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박 신임 대표이사는 아주대학교에서 산업공학(학사)과 에너지학(석·박사)을 전공한 뒤 호서대 교수,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에너지·환경위원장, 대성청정에너지(주)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박문희 신임 대표이사는 “기온상승에 따른 판매량 감소와 천연가스 국제가격의 높은 변동성 등 어려운 환경에서 그룹의 주력 회사인 대성에너지의 대표이사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글로벌 에너지 산업을 청정에너지로 시급히 전환해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화두에 대해 주요 에너지업계 대표들이 반박에 나섰다. 이들 대표들은 인류가 석유나 가스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는 생각은 환상이며 에너지전환 정책을 서두르다가 일이 잘못될 경우 엄청난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18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와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글로벌 에너지 콘퍼런스에서 세계 최대 석유 생산업체인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아람코의 아민 나세르 최고경영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지난 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개최한 ICT 규제샌드박스 제34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에서 서울도시가스 컨소시엄이 신청한 ‘도시가스 사용가구 상시-비대면 안전관리를 위한 스마트 ICT 플랫폼 구축’ 안건이 실증특례로 지정됐다.이번 실증은 도시가스 사용가구에 대한 방문 안전점검방식을 대체하기 위해 IoT 기반 상시·비대면 안전점검 체계 구축과 이를 실증하는 내용으로 원격 스마트 가스안전관리시스템 설치 세대 중 안전점검 거부세대 또는 부재세대 가스시설에 대해 원격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현행 안전점검 주기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도시가스 배관 매설 상황을 확인하지 않고 땅을 파 사고 위험을 일으켰다면 공사를 직접 수행한 업체뿐 아니라 맡긴 업체도 처벌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20일 대법원 3부는 최근 도시가스사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포스코E&C에 벌금 700만원을, 회사 직원 김모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직접 굴착 작업을 수행한 지반조사업체와 소속 직원 권모씨도 각각 벌금 1,000만원이 확정됐다.지난 2019년 9월 김씨와 권씨는 포항 부생가스 복합 발전설비 신설 프로젝트 지반조사를 위해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다가오는 22대 총선에서 공공성-노동권 목소리를 더 크게 울려퍼지게 할 정책토론회가 19일프란치스코회관에서 진행됐다. 공공성과 노동권을 아우르는 다양한 현장-업종 요구와 함께, 이를 실현가능케 하기 위한 정부 재정-고용정책 대안이 논의됐다.한신대 송주명 교수 사회로 진행된 정책토론회에는 이날 토론회는 천연가스, 발전, 의료, 지하철, 철도,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분야에서 공공성과 민주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경제위기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에너지공공성 확대를 위해 확장재정 필요성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프랑스선급(BV)이 한화오션과의 27만m³급 초대형 LNG운반선 공동개발프로젝트(JDP)를 성공 적으로 수행했다고 최근 밝혔다.BV는 한화오션의 전매특허 선체 설계 개발이 LNG 해운시장의 미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심도있게 이루어졌다며 선체 성능을 최적화하고 화물 용량을 극대화해 기존 26만3,000m³급 LNG선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FSRU) 설계 역량을 뛰어넘었다고 설명했다.프로젝트를 통해 한화오션은 BV의 요구사항과 관련 규정을 준수하는 27만m³급 LNG선 설계를 위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미국 액화천연가스(LNG) 생산업체 벤처 글로벌 LNG(Venture Global LNG)가 한화오션에 발주한 LNG 운반선으로 선단을 확충한다. LNG 운반선 선대를 늘려 자체 화물 판매와 운송 능력을 확대한다.18일 업계에 따르면 벤처 글로벌 LNG(이하 벤처 글로벌)는 올해 말부터 한화오션에서 건조 중인 9척 LNG 운반선을 인도받는다. 9척의 선박 모두 동급 최고의 친환경 및 효율성 기술이 적용되며 주로 벤처 글로벌의 액화천연가스로 연료를 공급받는다.6척의 선박은 17만4,000m³의 화물 용량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앞으로 세계 천연가스 수요는 2022년 대비 2050년에 34% 증가해 약 5조3,600억m³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가스수출국포럼(GECF)의 2050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 천연가스 소비량은 약 40억1,500만m³에 달했다.보고서는 수요 증가의 주요 동인으로 인구와 경제 생산 증가, 대기 질 개선, 온실 가스 배출 감소, 석탄과 석유에서 가스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정책을 꼽았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수요 증가의 52%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보고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고령군이 경유차와 건설기계 배출가스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저감장치(DPF) 부착, 건설기계 엔진 교체, 어린이통학차량 LPG전환 지원사업 등을 18일부터 29일까지 신청받는다.지원 대상은 고령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Tier-1 이하)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 롤러, 로더 등 건설기계, 경유 차량을 폐차하면서 신차로 구입하는 LPG 어린이 통학차량이다.군은 올해 5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70여 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자동차 주행거리를 줄이고 인센티브를 지급받는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자를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모집한다고 밝혔다.'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비사업용 LPG, 휘발유, 경유 승용·12인승 이하 승합 차량을 대상으로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연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수송분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사업이다. 특히 올해에는 지난해 지원 대상인 2,222대 대비 40%가량 늘어난 3,108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더 많은 도민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대한LPG협회가 친환경 LPG 화물차 확산을 위해 LPG 트럭 홍보 활동에 참여할 ‘LPG 1톤 트럭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LPG 트럭 운전 경험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채널에 공유하는 화물차주 홍보단이다. LPG 트럭 홈페이지(www.lpgtruck.co.kr)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신청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다.이번에 첫 운영되는 'LPG 1톤 트럭 서포터즈'는 디젤 트럭 단종 후 새롭게 1톤 시장을 이끌고 있는 LPG 트럭의 특장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경북 영덕군이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청 기간은 29일까지다. 영덕군청은 이 기간 동안 신청가구가 미달할 경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 선정기준은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2순위 차상위계층, 3순위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정 등 소외계층이며 4순위는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이다. 이는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적은 순이며 5톤 LPG 벌크로리가 진입할 수 없는 가구의 경우 선정에서 제외된다. 지원사업비는 1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전주시 덕진구가 노후 경유차 8,123대에 대해 환경개선부담금 약 5억2백만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 부담 원칙'에 따라 오염물질이 많이 배출되는 2012년 3월 이전 출고된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3월과 9월 연2회 지난 반기의 사용기간에 대해 부과한다.이번 3월에 고지된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사용한 기간에 대해 배기량, 차령 등에 따라 차등 산정됐으며 납부 기한은 4월 1일까지다.납부된 환경개선부담금은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국내 해양플랜트 설계 개조기업인 ㈜가스엔텍과 인도네시아 현지기업 등으로 이루어진 PT AGP Indonesia Utama 컨소시엄이 14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말루쿠(SULAWESI MALUKU)’ 지역의 액화천연가스(LNG) 연료 공급망 구축과 운영 서비스사업을 수주했다.인도네시아 전력공사 자회사인 PLN EP은 지난해 3월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총 4조4,000억원 규모의 해양플랜트 서비스 사업을 발주한바 있으며 이번에 ㈜가스엔텍 컨소시엄이 사업권을 따냈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한-인니 해양플랜트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