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하는 모든 분들께 성공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며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희망찬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수요공급의 불안정으로 에너지 자원이 무기화되고 미국을 더불어 40개국이 국가수소전략을 발표하며 수소는 탄소중립과 신산업의 핵심이 됐습니다. 때문에 수소경제 주도권 확보를 위한 신에너지의 중심축으로서 연료전지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습니다.에너지 주권을 이뤄내기 위한 연료전지의 시장 개화는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며 중장기적인 공익을 고
[투데이에너지 이정헌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전력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올해 전기요금을 kWh당 50원 이상 올려야 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전의 적자 때문이다. 한전의 적자 원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산업·일반용 전기 소비 급증,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 등이 복합적으로 엮이면서 적자 규모를 키웠다. 이러한 상황으로 한전 파산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이에 정부에서는 에너지 절감과 전기요금 인상, 한전채 발행 등을 주요 한전 적자 해결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다.한전채 발행을 위한 한전법 개정안은 지난달 초 국회 본의회에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지난해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 정부로 넘어오면서 국내 에너지시장에 대변화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우선 원전 폐지에서 원전 활성화가 가장 대표적이다. 이러한 변화에도 불구하고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과 2050년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는 변함이 없다. 하 지만 지난해 러-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수급 위기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은 우리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이로 인해 에너지 전환 정책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해졌다. 천영길 산업부 에너지산업실장을 통해 앞으로의 에너지정책에 대
[투데이에너지] ■해외자원개발사업 현주소해외자원개발 산업 생태계가 붕괴되고 있다. 국제유가 및 원자재 가격이 최고치를 기록했던 2008년 한 해동안 해외자원개발사업에 신규 참여한 우리나라 해외자원개발기업들은 석유가스 31개사, 광물자원 77개사 등 108개사에 달하며 신규 참여한 사업도 석유가스 35개 사업, 광물자원 71개 사업 등 총 106개 사업이었다.진행 중인 사업을 포함하면 270개가 넘는 기업들이 해외자원개발사업에 진출해 당시 유행 하던 자원영토 확장에 기여했었다.그러나 2014년 이후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자원개발기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올해부터 시행되는 가스관계 법령 및 코드 주요내용으로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인력 전문화 및 확충을 위해 안전관리자 양성교육 과정이 신설되고 고압가스제조사 저장설비와 사업소 보호시설 사이에는 방호벽 설치가 의무화된다. 또한 국민 생활과 밀접한 부탄캔에 파열 방지기능 장착을 의무화해 부탄캔 파열사고 예방을 통한 인명피해 발생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소충전소 압축가스설비 변경 시 검사 의무화가 이뤄지며 LPG사용시설 철거 및 변경 시 막음조치 등의 안전조치 기준이 마련된다. /편집자 주■고압가스안전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수소충전소 안전관리제도 마련과 함께 상성점검,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사업자 자율안전관리로 구축된 3중 안전관리로 철저한 관리가 이뤄지도록 해 나갈 생각입니다”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계묘년(癸卯年) 새해를 맞아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소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이 지난해 12월 개관했는데 3 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관람대상별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추가해 올해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수준 높은 체험교육관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이호중 대한LPG협회 회장이 지난해 11월1일 취임하면서 2025년 10월 말까지 3년동안 LPG 대표 단체인 협회를 이끌게 됐다. 전북 고창 출신인 이호중 LPG협회 회장은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하면서 공직에 입문해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 자연보전정책관, 낙동강유역환 경청장 등을 두루 거쳤지만 에너지전환시대를 맞아 수송용 에너지 시장의 변화가 적지 않은 만큼 해결해야 할 과제에 어깨가 결코 가볍지 않다. 다가오는 수소·전기차 시대에 감소하는 LPG차량 수요를 억제하고 수송용 부탄 수요를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ESG를 실천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한난은 2022년 한국 ESG기준원이 발표한 2022년 상장기업 평가에서 공기업 최초로 A+ 등급을 받은 바 있다. 앞서 한난은 2021년까지 2년연속 통합 A 등급을 기록 중이었으며 올 한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A+등급을 받은 쾌거를 이룩했다. 한난은 ESG경영 외에도 지하매설안전확보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한난은 최근들어 중요 가치로 떠오르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노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인구절벽 현상이 심화될 수밖에 없는데 불필요한 용기는 LPG소비자의 연료비 부담을 높일 뿐 아니라 충전, 판매 등 LPG사업자의 비용을 부담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어 정부나 지자체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한 때이다” 유수륜 한국LPG충전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소 형LPG저장탱크가 보급된지 20년이 넘어서고 사회복지시설과 마을 및 군단위 LPG배관망 사업이 진행되면서 불필요한 LPG용기가 너무 많지만 매년 이를 재검사하다보니 사업자와 LPG소비자에게 모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강원도 영월과 홍천 등 일부 지방지 자체에서 소형LPG저장탱크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다.이 사업은 각 지자체가 약 2억원 안팎의 예산을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군민들에게 안전한 가스사용과 에너지 불평 등 해소, 정주여건 개선 및 기반구축을 위해 관내 군민을 대상으로 소형LPG저장탱크 설치를 지원한다.영월군의 경우 지난 2020년부터 가구당 약 200만원씩 많게는 2억3,000만원 적게는 1억6,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4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진행 중이다.지난 2020년 145가구를 대상으로 했던 소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물류 내지 유통사업으로 분류되는 LPG산업은 신규 수요 개발 아이템이 극히 제한적이다. 이 때문에 충전, 판매 등 LPG사업자는 용기를 대신해 LPG저장탱크를 설치하고 이곳에 가스를 보관했다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최대한 활용 중이다. 배가 접안할 수 있는 선박과 LPG저장시설을 지을 부지, 충전소나 산업체로 실어 나를 탱크 또는 벌크로리 차량을 활용해 산업체나 음식점등 주요 설비에 LPG를 공급하고 있다.벌크로리를 활용해 소형저장탱크에 LPG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가스 수송 인력 1~2명과 몇 개월에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기후위기시대를 맞아 육상, 해상을 막론하고 친환경 연료인 LNG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 세계 각국은 탄소를 저감하기 위해 석유, 석탄 등 전통적 화석연료를 억제하고 LNG, 수소 등 친환경 연료로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중에서도 기술력, 인프라가 모두 완비된 LNG의 역할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해상에서는 IMO 2020의 발효에 따라 LNG추진선박 시장이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으며 육상에서도 수소로 넘어가기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에너지원으로 LNG의 역할이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사업자간 불신을 해소하고 화합의 장을 만들어 강원지역의 LPG판매사업 자를 위한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고 싶은데 이를 위해서는 조합원들의 지원과 관심, 협력이 무엇보다 먼저 이뤄져야 한다” 김우겸 강원도가스판매조합 이사장은 “투명하고 사업자와 소통하는 강원 도LP가스판매조합이 되도록 힘써 왔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규모가 적고 판매 물량도 많지 않아 사업자의 관심이 크지 않아 아쉽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영월가스상사를 비롯해 새주천가스 상사 등을 운영 중인 김우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셰일가스로 한때 제2의 성장기를 누렸던 LPG 시장이 기후변화와 온실가스 등의 친환경 정책에 맥을 못 쓰고 있다.석유화학 및 산업용 수요 증가로 인해 앞으로도 판매량 증가가 예상되는 SK가스와 E1 등 LPG수입사와 달리 충전, 판매 등 LPG유통업계의 먹거리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수소와 LNG사업에 뛰어든 SK가스는 자회사인 SK어드밴스드를 통해 석유화학 제품과 하부 다운스트림까지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E1에서도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통해 보폭을 늘리고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미세먼지, 코로나19로 환기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다. 환기는 특정 공간의 공기 환경을 유지 또는 개선하기 위해 외기를 도입해 내부의 공기를 배출하는 것이다. 과거에는 단순히 창문을 열고 하는 자연환기였으나 이 때 실내의 열도 외부로 빠져나가며 열 에너지 손실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제는 공조시스템을 이용해 공기를 순환시키며 동시에 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계식 환기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기계식 환기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편집자 주환기시장은 코로나19와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 공기 관
[투데이에너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여러 문제가 표면화 되면서 탄소중립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필수 과제가 됐다. 실제로 전 세계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0년부터 2019년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2015년 파리협정 채택을 통해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하 수준으로 유지하고 1.5℃로 제한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전 지구적 장 기목표를 설정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ntergovern -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는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대한설비공학회는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기계설비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나침반의 역할을 한다. 연구부터 시작해 인력 양성까지 모든 기계설비분야에 있어서 설비공학회는 막중한 책임을 진다. 이러한 책임은 기후변화, 에너지 위기 등 우리에게 닥친 환경 변화로 책임감은 더욱 무거워졌다. 무거운 짐을 올해는 정재동 세종대학교 교수가 맡게 됐다. 정재동 설비공학회 회장이가 생각하는 기계설비산업의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설비공학회를 이끄는 소감과 포부는.대한설비공학회는 1971년 건축설비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삼화에이스는 2012년부터 약 3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 현장에 냉각 솔루션 사업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수의 특허, 국책과제 이력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데이터센터 초기의 냉각방식인 직팽식(DX) 냉각방식부터 외기를 사용하 는 Air-side Economizer 시스템, FWU(Fan Wall Unit)을 사용하는 Water-side economizer 시스템, Rack 방식의 In-row cooling system 및 최근 주목받는 액침 냉각(Immersion cooling) 솔루션도 최근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눈부신 기술의 발전을 통해 전 세계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해 도시가스업계도 4차 산업혁 명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안전관리분야에서의 첨단기술 접목이 눈에 띄고 있다. 최근 각광받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는 드론, 센서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하 매설물 안전관리가 전 도시가스업계의 ‘트렌드’가 돼가고 있다. 안전관리분야의 첨단기기 도입으로 수준이 한층 끌어올려졌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전국 도시가스사가 안전관리의 첨단화를 위해 어떠한 역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데이터센터는 데이터의 저장·처리·유통을 담당하고 핵심기반시설로 최근 급격히 늘어난 데이터 사용량을 감당하기 위해 데이터센터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관련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핵심은 안정적인 운영이다. 데이터센터에서는 24시간 가동되면서 전력을 소비하고 이로 인해 기기에서 발생한 열(heat)을 냉각시키기 위해 냉각장치를 가동되면서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 데이터센터의 고에너지 소비 요인으로 꼽히는 냉각장치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