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E1이 지난 3월 3일 24시부로 무재해 40년 기록을 달성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12일 여수기지에서 개최했다. 이는 국내 정유·가스업계 및 민간 에너지업계 최장 기록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하 암반 LPG 저장시설인 E1 여수기지는 1984년 3월 운영을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안정적으로 LPG를 공급하고 있다. 대규모 가스 저장 시설에서 40년 간 무재해 대기록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모두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이 국비지원사업으로 ‘마을단위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의흥면 금양2리 마을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농촌 지역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배관을 연결해 세대에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가스시설 현대화로 가스 사고에 대한 안전성이 대폭 개선될 뿐만 아니라 연료비 절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군은 그동안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총사업비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인천도시가스는 지난 8일 중대산업재해 예방과 시공품질 향상을 위해 협력업체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안전보건 자기규율예방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서우이엔지(주) 등 17개 시공사 3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교육에 앞서 시공관리부 부서장과 협력업체 대표는 ‘Safety First’라는 회사의 핵심가치를 통해 협력업체와 고객중심의 책임감을 가지고 안전관리 역량 향상을 다짐했다.교육은 현장 중심으로 200m 교량 첨가시설물 시공 사례와 배관에 대한 안전성 확인·위험성평가와 도시가스 사고사례 등을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산·학·연 등 국내 LNG 분야의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속 가능한 LNG 활용과 수소경제를 대비한 LNG의 역할에 대해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민간LNG산업협회는 12일 ‘LNG 산업발전 및 글로벌 에너지 이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LNG 포럼’을 처음 개최했다. 앞으로 포럼은 다양한 주제로 격월로 진행되며 LNG와 관련된 산·학·연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 등 업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LNG업계의 글로벌 동향 분석을 통한 통찰력 제공과 전문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이번에 출범한 LN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일본의 LNG 구매자들은 잉여 LNG 물량을 오프로드하기 위해 새롭게 아시아 국가의 수요를 늘리고 있다. 한때 세계 최대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입국이었던 일본의 연료 수요는 최근 몇 년 동안 급격히 감소했다.그 결과 에너지 경제 및 재무 분석 연구소(IEEFA)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가스와 전력 유틸리티는 LNG 구매 약속의 과잉에 직면해 있으며 연료를 해외에 마케팅하고 판매하는 데 점점 더 집중하고 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JERA, Tokyo Gas, Osaka Gas, Kansai E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지자체별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가스열펌프(GHP) 설치 사업장의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지원하고 있다. 김포시는 민간 및 공공시설에 설치된 GHP를 대상으로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가스열펌프(GHP) 냉·난방기 개조 지원사업’에 대해 12일부터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가스열펌프’는 LPG나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을 이용해 압축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다. 가동 시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된다.이에 따른 관리 필요성에 따라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2022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선박의 전통적 연료인 벙커CD유를 대체할 연료로 부각되고 있는 LNG, 암모니아, 메탄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들 연료에 대한 장단점을 분석한 보고서가 출간돼 대체연료를 모색 중인 대다수 선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특히 많은 선사들이 대체연료 선택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머스크를 중심으로 한 유럽선사들의 경우 메탄올을 선호하는 반면, 일본선사들은 메탄올에도 관심을 갖고 있지만, 암모니아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운협회가 발표한 한 연구기관의 자료를 보면 LNG와 암모니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인도가 카슈미르를 포함한 북부와 북동부 지역의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네트워크에 약 50억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인도의 석유천연 가스 장관인 Hardeep Singh Puri가 밝혔다.로이터 통신이 인용한 바에 따르면 푸리 장관은 인도 북부에 파이프라인 네트워크를 건설하는 데 49억 5,000만 달러(4,100억 인도 루피)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푸리 장관은 도시 가스 분배(CGD) 네트워크에 대한 국가의 12번째 입찰 라운드에서 낙찰자에게 정부 의향서를 수여했다.푸리 장관은 이날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지난 2월 말 기준 LNG와 메탄올 선박연료 공급을 위한 벙커링선박(bunkering vessel, BV)은 55척이 운항 중이며, 22척이 조선업계 수주잔량에 포함(on order)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조 논의 중인 물량은 19척인 것으로 조사됐다.한국LNG벙커링산업협회가 최근 노르웨이선급(DNV)의 정보를 바탕으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2척이 운항 중(모두 LNGBV)이었던 BV 수가 오는 2026년부터는 77척 (LNGBV 68척+메탄올BV 9척)으로 46% 증가할 것 이라고 전망했다.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LPG 배관망 구축사업은 경제적이고 편리하면서도 안전하다는 인식이 확산해 올해 역시 지자체별로 해당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최근 경기도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파주, 이천, 여주 등 10개 시군 27개 마을을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LPG를 용기로 공급받는 개별배송 방식에서 마을 단위 집단공급 방식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 지역의 30~150세대 미만 마을을 대상으로 LPG 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하고 LPG용 가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LPG 소형저장탱크의 액 유입 원인은 '액 비산'과 '충전기준 미준수'라는 실증실험 결과가 발표됐다.한국가스안전공사 검사지원처가 7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LPG 소형저장탱크의 액 유입 현상에 대한 실증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2022년 7월 액 유입으로 압력 조정기가 파손된다는 민원이 발생하자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실증실험 실시에 따른 것으로 실증실험 결과 ‘액 비산’과 ‘충전기준 미준수’가 액 유입 현상을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액 비산’의 경우 충전 과정 중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SK가스가 부탄충전소 신규 임차인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차로 지원 마감일은 14일 18시까지다. 지원방법은 이메일 jongwhan.shin@sk.com 및 우편접수이며 14일 우편물 도착분에 한해 접수 처리된다. 우편접수 주소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332 (Eco Hub) SK가스 영업/마케팅실 마케팅전략그룹 부탄충전소 신규임차인 모집 담당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1부,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동의서 1부(스캔본 제출)이다. 모집조건은 부탄충전소 임차인은 SK가스 소유 수도권, 충청권,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한국형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KC-1)에 발생한 하자 책임을 둘러싼 제작사, 선주사, 개발사 간 법정 공방 2라운드가 본격화됐다. 1심에서 개발사 한국가스공사 완패 이후 3사가 물밑 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6일 서울고법 민사19-2부는 제작사 삼성중공업이 개발사 한국가스공사와 케이엘엔지테크(KC LNG Tech)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 1회 변론을 진행했다.삼성중공업과 SK해운은 법무법인 화우에서, 가스공사는 법무법인 율촌에서 대리하고 있다.KC-1 하자 책임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거주자가 집을 비우거나 검침원의 출입을 거부했을 때 검침원이 가스누출 경보기 등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점검 기기로 가스 누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일 제34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열어 총 6건의 규제특례를 지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심의위원회는 도시가스 안전점검 거부나 부재 세대에 대해 IoT 기기로 가스 누출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도시가스 사용가구의 비대면 안전관리 플랫폼’(서울도시가스 컨소시엄)의 실증특례를 지정했다. 이를 통해 현행 1년에 2회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유럽연합(EU) 의회가 러시아산 액화가스의 유통을 차단할 수 있는 수단을 각국에 제공하라는 지침을 표결에 부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부 회원국들은 제안된 조치들이 장기 계약을 취소하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통일된 접근 방식이 없으면 러시아 LNG의 흐름이 단순히 이웃 국가로 우회될 수 있다고 스페인 관리들은 경고했다.브뤼셀과 EU 회원국 전체에서 러시아 액화천연가스(LNG)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데 필요한 방법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지난 4일 에너지 위원회 회의에 이어 카드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이탈리아 Fratelli Cosulich사가 소유하고 네덜란드 Titan사가 용선한 LNG벙커선 Alice Cosulich호는 지난달 영국 스코틀랜드 Dundee항에서 DEME 그룹 소유의 Living Stone호에 345톤의 LNG를 공급했다.이번 LNG 벙커링은 Titan사가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벙커링을 실시한 것으로, 영국 시장 진출의 의미가 있다. Alice Cosulich호는 LNG 8,200㎥와 MGO 500㎥의 2개 탱크를 갖춘 5,300톤급 선박으로 길이는 11m, 넓이는 20m다.중국 C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약 2억 원의 예산으로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가스열펌프(GHP, Gas Heat Pump)’란 전기 대신 LNG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가스엔진으로 압축기(에어컨 실외기)를 구동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다. 가동 시 질소산화물 등 다량의 오염물질이 배출되기 때문에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022년 관련 규정이 개정돼 대기배출시설에 편입됐다. 2025년부터는 신고가 의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충남서북부 5개 시·군에 깨끗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네이버 전자문서·네이버페이 서비스 런칭 기념 3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프로모션은 전자청구서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 전자청구 전환 시 네이버페이 1만포인트를 지급하며 타 전자청구 이용고객과 기존 네이버 전차청구 사용 고객에게도 3월 가스요금을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5,000포인트를 제공한다.아울러 3월 네이버페이 이벤트 참여자라면 누구나 참여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SNS팔로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두 이벤트
[투데이에너지 박찬균 기자] NH농협카드는 충남·세종 지역을 관할하는 도시가스업체 JB(주)와 업무 제휴를 맺고 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제휴로 충남·세종 지역의 약 65만 가구가 도시가스 요금을 한층 더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게 됐다. 카드자동납부 서비스가 신규 제공되는 지역은 JB(주)가 도시가스를 관할하는 천안·아산·공주·보령·논산시와 서천·금산·부여·청양군과 세종시 일부다.도시가스 요금 카드자동납부 서비스는 NH농협카드 개인회원이라면 누구나 NH농협카드 고객행복센터와 공식홈페이지, NH
[투데이에너지 신영균 기자] SK가스와 한국통합물류협회는 택배업계에 종사하는 1톤트럭 차주들의 친환경 LPG 1톤트럭 전환 및 LPG 충전소 이용 편의 증대를 위해 LPG업계 최초로 택배업계 전용 멤버십을 출시한다.국내 LPG업계 1위인 SK가스와 택배업계를 대표하는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신형 LPG 1톤트럭이 출시되기 전인 지난해 10월 선제적으로 ‘택배업계 친환경 LPG 1톤트럭 물류 생태계 구축’ MOU를 체결했다. 이후 친환경 LPG 1톤트럭의 확산 및 택배 사용자들의 편리한 운행, 충전 환경 구축을 위해 함께 준비하며 상생동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