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가스보일러 업계는 요즈음 울상이다. 전반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내수위축과 주택건설 시장 역시 바닥권을 나타내고 있어 좀처럼 판매량이 증가하지 않은데다 제품 가격마저 생산원가 이하에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너나 할 것 없이 계속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로 위험한 상황에 봉착할 수 있다는 위기감이 팽배하고 있고 무엇인가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권리도 헌법이 정한 행복추구권에 속한다는 것이 환경 전문가들이 지적이다. 따라서 국민들이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환경부는 대기환경보전법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배출 규제 및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런데 동 법 36조 2항인 무·저공해차량 보급 의무화 조항에 따른 후속조치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대기오염이 당분간 지속
부탄 특소세가 인상되기 이전인 2000년도 LPG특소세 납부 실적은 프로판 1,420억원, 부탄 1,433억원으로 합계 2,853억원이었다. 그러나 에너지세제개편에 따른 부탄 특소세가 인상된 후의 특소세 납부 실적은 부탄만 계산해도 2001년도 3,436억원, 2002년도 7,998억원으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 물론 이같은 통계에는 부탄 소비량의 증가(
금년들어 9월까지 LPG자동차 충전소에서 부탄에 프로판을 기준 이상 혼입해 판매하다 적발된 건수가 31건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지난해 총 27건에 비해 대폭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이같은 위반 사례는 부탄 특소세가 인상된 7월 이후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고 하니 저간의 사정을 익히 짐작할 수 있다. 이처럼 부탄에 프로판을 기준치 이상 혼입하여 판매하는 것은
‘동해-1 가스전에서 가스를 생산하게 됨에 따라 영원히 이룰 수 없으리라 여겼던 산유국의 꿈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우리 기술로 탐사하고 우리 기술로 설계를 마친 동해-1가스전은 국내 최초로 경제성을 인정받은 우리 대륙붕의 생산운영 광구라는 점에서 선진운영관리의 모델을 제시하고 공사의 경쟁력 및 대내·외적 공신력을 높여줄 것…’지난 2002년 2월
태풍피해 복구에 가스업계가 발벋고 나서고 있다. LPG업계를 비롯해 도시가스와 가스기기업계까지 인력과 지원 물품을 동원해 피해를 입은 재해지역의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보일러를 수리하고 취사와 난방을 위한 가스를 연결해 주고 있다. 참으로 가슴 따뜻한 모습이며 칭찬받을 일이다.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거의 매년 계속되고 있는 연례행사처럼
LPG특소세 폐지 문제는 수년간 논의되어 온 사안이었지만 번번이 재경부의 반대에 부딪혀 한걸음도 진척되지 못한 사안이다. 그런데 최근 국회에서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거론되고 있어 관련업계는 기대가 크다.한나라당 백승홍 의원이 검토하고 있는 LPG특소세 폐지 안건은 그동안 LPG사용자가 부담해왔던 특소세는 근본 부과 취지에 부합되지 않는 것으로 영세서민이나
태풍 매미가 할퀴고 간 지역의 피해 상황은 집계자체가 불가능할 정도로 막대하다. 수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로 이재민들은 절망과 고통속에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면서도 복구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매년 계속되는 태풍피해를 어쩔 수 없는 자연재해라고만 치부해서는 결코 극복할 수 없다.우리보다 자연재해가 몇배 많이 발생하는 일본의 경우 금번 태풍 매미와 유사한 강
지구환경 보존과 화석에너지 사용과의 관계는 재론의 여지없이 화석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지구 환경 파괴로 귀결된다. 그만큼 화석에너지가 갖고 있는 환경 파괴력이 크다는 것은 이미 여러 전문가들이 과학적으로 입증한 결론이다. 따라서 지구환경을 깨끗이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서는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여나가야 하는 것이 가장 급선무인 것이다.그러나 현재 화석연료의 사
지난해 이맘때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어닥친 태풍 루사는 전국적으로 수많은 피해를 남겨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 분위기를 어둡게 했다. 특히 필자는 당시 가장 피해가 극심했던 경북 김천과 강원도 강릉 지역에 가스업계의 온정을 담은 수해 지원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수재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목격했었다.그로부터 일년이 지난 지금 어김없이 추석은
LPG안전은 용기에서 출발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스를 저장하는 기본적인 단위인 용기는 사고로 이어졌을 경우 치명적인 피해를 수반하기에 어느 제품 보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LPG용기에 대한 안전관리가 갈수록 허술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우려할만한 사고가 발생했다. 폐기됐어야 할 용기가 4년간 사용된 후
정부는 지난 99년 고압가스안전관리법시행령을 개정하면서 민간검사기관에서도 정기검사를 참여할 수 있도록 ‘검사권 확대’를 법제화했다. 시행 5년째를 접어든 현재, 불과 몇 개 시에서만 시행되고 있다. 당시 가스안전공사에서 독점적으로 실시해 왔던 냉동제조시설에 대한 정기검사를 민간검사기관에도 문호를 개방한 것이다. 민간 검사기관의 경쟁력을 키워주기 위해 개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