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신도시의 집단에너지 사업자 선정을 놓고 주택공사와 지역난방공사 양측이 사업자로 선정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송도신도시의 경우 535만평의 부지에 6만3천가구의 주택과 업무용 빌딩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단지로 이 지역의 에너지공급권을 놓고 사업자간 의견이 엇갈려온 지역이다. 그런데 최근 동 지역의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가 구성되고 심사에 들어간
최근 가스관련 공기업 사장 자리가 두곳이나 공석이 되자 후임자에 대한 각종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공기업 사장 인사에 정부가 부당하게 간섭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한국가스공사 노조는 산자부가 부당한 압력 행사를 통해 공무원의 낙하산 인사를 견제하기 위한 정관 조항을 불법적으로 이사회에서 삭제키로 의결했다고 주장하며 이는 정부 인사를 낙하산으
IMF 경제위기를 거치며 대마불사(大馬不死)의 신화가 깨졌다고 하지만 아직까지도 에너지산업에서는 대마불사의 논리가 적용되고 있다.2001년도 국내 최종에너지소비율을 살펴보면 석유류가 34.1%, 전력 14.5%, 석탄 13.4%, 도시가스 8.7%이며 석유류에 포함되어있는 LPG가 차지하는 비율은 5.6%이다. 석유류가 국내 에너지소비의 절대량을 차지하고
신설될 재난관리청의 밥그릇 챙기기가 도를 넘고 있다.그동안 소방분야와 주도권 다툼을 벌이던 재난관리청이 이제는 산업용보일러의 검사권마저도 넘겨 보고 있다고 한다.산업용 보일러의 검사는 현재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에너지효율과 안전 그리고 환경부문까지 일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품목이다. 그런데 느닷없이 재난관리청이 안전 부문만을 떼어내 검사하겠다는 것은 전형적인
에너지 상대 가격을 국제 수준으로 조정하겠다. 언뜻 들으면 에너지 가격을 국제수준으로 조정하겠다고 들리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 이야기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당초 정부는 에너지가격체계를 2006까지 개편한다는 계획에 따라 지난해와 금년 경유와 수송용LPG에 특소세를 인상 부과하고 있다. 따라서 에너지 상대 가격을 국제수준으로 조정한다는 것은 에너지 가격
포스트 LPG가격 대폭 인하 효과 하절기에 들면서 LPG가격이 대폭 인하되었다. ㎏당 무려 100원이 넘는 인하폭은 LPG가격자율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가격이 떨어진 것이다.이로인해 LPG산업은 도시가스 등 타 경쟁연료와의 가격경쟁력을 상당 부분 회복하게 되어 LPG시장 위축 현상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그러나 문제는 인하된 가격이
생산·소비·투자지표 최악. 대한민국의 현 경제상황을 단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내수소비 급냉에서부터 출발한 경기 침체가 투자위축을 가져왔다면 지금은 한 단계 넘어 생산마저도 급락하고 있는 상황이다.한 마디로 IMF경제 위기 이후 최대 위기라는 것이 경제전문가들 뿐만이 아니라 모든 국민이 느끼고 있는 현실이다. 이렇다보니 불황을 모르던 에너지 산업도 경기침체의
요즈음 차량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은 혼란을 겪고 있다.당초 발표대로라면 2005년부터 경유승용차가 허용될 것으로 보였지만 최근 환경부 입법예고에서는 경유승용차 국내 시판이 당분간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그리고 높은 휘발유 가격으로 인해 가계지출을 줄여보고자 LPG차량을 구입했던 소비자들도 정부의 에너지세제개편에 따라 오히려 LPG차량의 운행이 불리해
지난해부터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스보일러 사고가 최근까지도 계속 발생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현재 가스보일러는 연간 100만대 이상 보급되어 총 700만세대가 가스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으며 보급 증가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사고발생 가능성은 점차 높아질 것으로 예측된다.가스보일러 사고를 분석해보면 대부분이 설치장소 부적합이나 배기통의 불량 사
본지가 후원하는 도시가스 IT세미나가 지난달 29일 개최됐다.전국의 도시가스사 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상당히 진지하고 적극적인 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끝났다. 모두가 알고 있듯이 도시가스산업은 장치산업적 성격과 인프라적 성격을 지닌 네트워크산업이다. 따라서 고전적인 장치산업과 고도의 관리기법이 요구되는 네트워크산업의 특성을 통합하고 효율적
LPG판매업소가 사입가에 근접 또는 이하로 판매하여(통칭 덤핑판매) 경쟁 판매업소를 시장에서 배제시킬 우려가 있을때는 공정거래법상 부당염매 행위에 해당되어 처벌 받을 수 있다는 유권해석이 내려졌다.지난해 8월 전남 광주시 북구에서 발생한 덤핑판매 사태에 대한 공정위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한 이유없이 판매에 소요되는 비용(판매비용)보다 현저히 낮은 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