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오는 3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되는 ‘제11회 말레이시아 국제 전기전력 및 신재생에너지산업전(Electric Power & Renewable Energy Malaysia 2015)’에 참가할 관련 중소기업을 이달 말까지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ASEAN ELENEX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말레이시아 국제 전기전력 및 신재생에너지산업전(EPRE : Electric Power Renewable Energy Malaysia)은 올해 11회째 개최되고 있으며 동남아시아 내 대표적인 전기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전문 산업전시회로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말레이시아는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도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해 2015년에는 5.5%의 경제성장을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전력시장의 경우 향후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해 발전 및 송배전관련 산업규모 역시 2016년까지 약 13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기산업진흥회는 전기산업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촉진과 아시아 전력시장 진출을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들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게 됐다.

한편 자세한 문의 및 참가신청은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홈페이지(http://www.koema.or.kr/) 및 말레이시아 전기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전 한국대표부인 ㈜엑스마컴(02-414-2921)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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