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가스안전 캠페인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승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경연)는 16일 설 연휴를 맞이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과 인근주변에서 고향길에 오르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충북도청을 비롯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 청주시청 및 충청에너지서비스(주)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설 연휴 기간에 가스 사용이 늘면서 매년 가스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안전한 명절 나기’를 위한 가스안전 실천 요령을 안내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설 연휴 기간 모두 13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해 15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에 따라 연휴 중에는 음식 준비 등으로 평소보다 가스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미리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사용하는 것이 가스사고를 예방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경연 충북본부장은 고향으로 향하는 시민들에게 ‘맛있는 명절음식 휴대용 가스렌지로 편리한 만큼 안전수칙도 꼭 지켜주세요’라는 가스안전사용 홍보물을 전달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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