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문 전시회인 ‘광주 SWEET 2015(Soal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5)’가 11일부터 13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이 152만8,000TOE로 전국 1위인 광주시, 전남도가 함께 주최하는 금번 전시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개최돼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견인해 온 전시회로 평가된다.

동 전시회는 태양광, 풍력, 수력, 바이오 등 신재생에너지와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에너지효율분야 특화 전시회로 금년도에는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발전사 등 에너지 공기업들이 참가해 빛가람 에너지밸리 조성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상생협력’을 통해 질과 양적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특히 국내 유사 전시회 중 유일하게 코트라(KOTRA)와 공동 주관해 매년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 성과를 내고 있는 동 전시회는 지난 9년 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국책 전력사업 책임자를 비롯 에너지산업의 ‘큰손’들을 대거 초청, 20개국 100명의 글로벌 바이어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신재생에너지산업 마켓플레이스(Market Place)가 될 전망이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중 ‘국제 알콜 연료 심포지엄’도 개최돼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한다. 베란다태양광, 가정용 태양광 설치, LED 조명, 에너지절약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기술들도 선보여 일반 관람객들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방에서 개최되는 전시회는 지역산업을 견인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과의 정보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관련 산업 종사자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동 전시회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관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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