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국내 최초로 산업용 히트펌프를 개발한 이래 국내 히트펌프업계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한 경진티알엠(대표 최병화). 경진티알엠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히트펌프 전문기업이다.

▲ 한랭지역 공기열원 히트펌프 '컴펙트큐브'
1990년 산업용 냉동기 전문회사로 설립된 이래 24년간 히트펌프 및 산업용 냉동기 한 분야에만 사업을 집중하면서 국가의 친환경·고효율에너지정책에 적극 부응해 왔다.
 
1996년 세계 최고의 히트펌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미쓰비시전기와 인연을 맺고 국내 최초로 히트펌프 시스템을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한편, 자체 기술 개발과 축적을 통해 히트펌프와 산업용 냉동기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감당해 왔다. 미쓰비시전기와는 2004년부터 공식적인 협력관계를 맺고 제품공급에만 국한하지 않고 기술개발에 대해서도 상호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경진티알엠은 2012년 6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소재 일반산업단지내에 2,000평 규모의 공장과 사옥을 신축해  이전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신축공장 입주로 제품 연구와 개발, 생산조직이 유기적인 협력하에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고 4S(표준화, 단순화, 전문화, 공용화) 업무체계를 기반으로 대고객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한다.

▲ 고온수 급량용 공기열원 히트펌프
이번 HARFKO 2015에서는 한랭지형 공기열히트펌프를 비롯해 산업용 냉동냉장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일본 미쓰비시전기의 인버터 스크롤 냉동기(R-410용 유니트쿨러 포함)와 공랭식 2단 콘덴싱 유니트를 선보인다.

현재 경진티알엠은 지열 히트펌프, 공기열 원히트펌프, 폐수열원 히트펌프, 해수열원 히트펌프, 90℃ 이상의 고온수를 생산하는 고온수용 히트펌프를 생산해 한림제약 용인공장, 골든서울호텔, 중앙대학교 안성캠퍼스 등 다수의 현장에 제품을 공급해 왔다. 겨울철 혹한의 외기온도에도 제성능을 발휘하는 한랭지형 공기열 히트펌프는 일본 미쯔비시전기로부터 완제품을 수입해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미 오크밸리, 보광피닉스파크 등 혹한의 강원도 지역 등 전국을 대상으로 냉난방성능을 충분히 검증받은 60RT급 한랭지형(?25℃) 공기열 히트펌프인 ‘컴팩트 큐브’와 -20℃에서 70℃의 고온수를 생산해 내는 급탕·난방용 20RT급 모델 및 가평, 홍천 등은 물론 핀란드, 노르웨이 등 극한지역에서도 각광받고 있는 5RT급 공기열 히트펌프를 전시한다.

▲ 공랭식 2단 컨덴싱 유니트
또한 경진티알엠은 냉동냉장 산업현장을 타겟으로 고효율 냉동기와 콘덴싱 유니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중 고효율 인버터칠러 50RT(모델명: MCRV-P1750NA)와 30RT 인버터 냉동기(모델명:ECOV-EN225B)는 인버터스크롤 압축기를 탑재해 다양한 부하변동에 따라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고효율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Risk를 분산하고 예비용 장비설치 부담을 줄이며 향후 부하증가에 따른 장비증설 용이성을 높이기 위해 모듈화를 실현한 제품이다.

공랭식 2단 콘덴싱 유니트는 미쓰비시 스크류압축기를 탑재해 내구성과 고효율 운전능력, 저소음을 실현했으며 자체 고장진단이 가능한 제품으로 산업용 저온(-60℃)창고 및 급냉시설에 적합하다.

최병화 경진티알엠 대표는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히트펌프 및 산업용 냉동기 공급업체로 확고한 이미지를 더 탄탄히 다지기 위해 이번 HARFKO 2015에 참가한 것”이라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이미지를 바탕으로 회사성장과 고객만족을 도모하고 나아가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을 통한 국민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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