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라이트코리아의 SWEET 2015 전시회 부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독립형 및 계통연계형 태양광시스템 설계 및 제품개발 전문기업인 (주)솔라라이트코리아(대표 김월영)가 광주 SWEET 2015 전시회에서 해외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향후 수출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솔라라이트코리아는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광주 SWEET 2015 전시회를 통해 도서지역에서도 태양광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패키지 관련 접속반, 인버터 등 발전자재 품목을 전시하고 있다.

▲ 솔라라이트코리아의 태양광발전소 기자재.
특히 별도의 저장배터리 없이 발전이 가능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하게 독립형 태양광시스템을 확장할 수 있으며 누구나 20분안에 설치를 끝낼 수 있는 안전한 구성에 해외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서종성 솔라라이트코리아 경영지원팀 과장은 “인도네시아 등 전력수급이 어려운 도서지역이 많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제품에 대한 문의와 실계약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솔라라이트의 1kW급 태양광발전기는 250W 모듈을 중심으로 어디든 설치가 가능한 제품이며 플러그에 꽂기만 해도 작동하는 간단한 구조로 인해 국내외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서도 구입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솔라라이트코리아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추가적인 확장을 쉽게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병렬소켓을 내장하고 있어 추후 확장 시 추가로 연결만 하면 된다. 주차장 파고라, 창고지붕 등 기존에 면적이 좁아서 설치나 확장이 어려웠던 곳에서도 얼마든지 설치가 가능하다.

서종성 과장은 “기존 3kW의 경우 항상 같은 방향으로 고정해야 하지만 솔라라이트의 초소형태양광발전세트는 각각 독립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별개로 방향과 위치를 정할 수 있다”라며 “공원 화장실 및 가로등에 올리기만 하면 전기를 발전하는 가로등으로 변모할 수 있는 등 활용성도 높고 시공이 간편해 그동안 태양광설치가 어려웠던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 솔라라이트코리아의 태양광발전기용 접속반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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