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5·6호기 심의

제9차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최근 과학기술부 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울진 5, 6호기에 대한 건설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과학기술부는 97년 6월 한전으로부터 울진 원전에 대한 건설허가를 신청 받아 원자력법에 의한 안전심사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위탁해 원전의 안전성을 확인해 왔다. 이날 울진 5, 6호기가 심의를 통과하게 됨에 따라 한전은 과학기술부로부터 건설허가를 발급 받는 대로 건설에 착수할 예정인데 이 원전은 국내에서 19번째와 20번째로 2004년과 2005년 준공될 예정이다.



전자계 영향 발표회



한국전력은 지난 21일 한전 본사에서 송전선로를 비롯한 전력설비 및 가전기기 사용시에 발생되는 전자계의 인체영향 유무에 관한 연구결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결과는 전력분야의 세계최대 연구소인 미국 전력연구소(EPRI)와 3년간의 연구기간과 약 5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한 공동연구 결과로 전자계와 관련된 국내외 연구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한전측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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