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개발된 게이지는 내압이 존재하는 액화가스나 충전된 압력용기의 가스량을 감지하여 압력용기의 교환시기 및 재충전 시기를 알려주고 사용자가 용기내부의 상태를 쉽게 파악 할 수 있도록 개발된 신개념의 게이지로 볼 수 있다.
또 국제특허 검색결과 세계최초의 기술로 인정돼 세계시장 개척이 용이하고 원격유량 감지 장치의 가격현실화 및 설치의 편리성, 안전성 등으로 하이디어 개발품 설치 사용자는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하이디어(주)는 김완태 연구소장은 개발된 게이지에 대해 “전류가 전혀 흐르지 않아 전기스파크로 인한 사고를 방지시킬 수 있으며, 원격감지장치를 이용함으로써 사무실 및 중앙 통제실에서 탱크 내부의 잔량을 쉽게 파악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올해 3월에 설립된 하이디어는 40여종의 개발품을 특허출원중에 있으며 그중 6종(압축용기내의 가스잔량감지 및 경보장치, 가스용기 파기 장치, 액화가스용기의 사고를 최소화하는 방안, 액체저장 탱크 레벨감지 밸브, 안전장치 부착된 가스자동차 주입구)의 가스관련 개발품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기술이 낙후된 가스사고 관련 게이지류를 개발, 보급함으로써 가스사고 예방 및 가스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을 우선 목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