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강은철 기자] 스마트폰 보급으로 인해 웹툰이 가장 매력적인 소비자 콘텐츠 중 하나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이제는 1020세대를 넘어서서 4050세대까지 스마트폰으로 웹툰을 읽는 광경이 그리 낯설지 않을 정도. 특히 작가들이 화자(話者)로 등장해 생활 속 가벼운 에피소드를 전하는 ‘생활형 웹툰’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쉽고 친숙한 내용 특성 상 세대를 가리지 않고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에 따라 생활형 웹툰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호소력 있게 다가가려는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최근 성황리에 종료된 ‘삼성 인버터제습기 웹툰 이벤트’다. 이는 생활형 웹툰의 대표주자들인 ‘생활의 발견’ 김양수 작가, ‘패밀리사이즈’ 남지은·김지호 작가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삼성전자가 작가들과 함께 선보인 두 편의 웹툰 ‘여름의 참견’과 ‘습기의 습격’은 습하고 무더운 여름철 일상 속 누구나 겪을 법한 에피소드를 통해 삼성 인버터제습기가 필요한 순간들을 짚어준다. 장마철 잘 마르지 않는 빨래를 전기세 걱정 없이 빠르게 말리려면 초절전 1등급 삼성 인버터제습기가 유용하다는 정보성에서부터, 분위기를 잡는 데 삼성 인버터제습기의 무드 라이팅이 제격이라는 등의 코믹한 내용까지 두루 아우르고 있는 것.

특히 최근 뒤늦게 찾아온 장마와 무더위로 인해 제습기의 필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있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그 결과 온라인 상에서 진행된 웹툰 관련 퀴즈 이벤트 및 SNS 공유 이벤트에 일 평균 3,000여명이 참여, 총 참여 인원 7만1,238명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지난 1일부터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TV 등 대형가전과 제습기를 동시 구매하면 멤버십 포인트를 최대 15만원까지 지원하는 ‘더 상쾌한 여름을 위한 삼성 인버터제습기 알뜰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철 필수 가전인 제습기를 10만원~15만원 더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만큼, 삼성 디지털프라자 기준 동시 구매 비율이 약 48%에 달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전자의 관계자는 “더 길고 습해진 여름을 쾌적하고 산뜻하게 날 수 있는 삼성 인버터제습기의 활용성을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형태로 알리고자 이번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여름철 필수 가전인 삼성 인버터제습기의 가치와 유용성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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