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좌)이 부천터미널서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상우 기자]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25일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스로 인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다중이용시설인 부천터미널 소풍을 방문해 가스안전 캠페인 및 현장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박기동 사장은 추석을 맞아 귀성객 이용이 많은 부천터미널 소풍 방재센터를 방문해 주요시설 통합관리 운영 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추석 연휴 기간 중 특히 가스안전관리가 미흡할 경우 자칫 대형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높아 이에 대한 철저한 안점점검과 더불어 비상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어 터미널 지하 식당가를 찾아 음식 조리시설 등 가스시설을 점검하고 가스안전 사용을 당부했다.
 
박기동 사장은 “추석 명절의 들뜬 분위기로 인해 안전의식이 소홀해져 자칫 가스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고향길에 오르기 전에는 가정 내 가스중간밸브, 메인밸브를 반드시 잠그고 연휴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는 가스누출이 없는지 확인한 후 사용하는 등 가스안전수칙을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가스사고는 10건이 발생해 11명이 부상했으며 같은 기간 중 사용자부주의 사고가 전체사고의 50%로 절반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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