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앞줄 우 2번째)이 에안센터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박상우 기자]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7일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에 건설 중인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이하 에안센터)를 방문해 건설사 관계자, 감리단, 관련 부서직원과 간담회를 통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에안센터는 가스안전공사가 국내 가스산업의 발전과 선제적 가스안전관리 추진을 위해 2012년부터 건립되고 있다.

이에 에안센터는 국내 첨단 가스산업의 발전과 국민의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약 4만평의 86종 165점 장비와 설비를 구축해 2017년부터 △초고압 △초저온 △화재폭발 △대용량 가스산업 발전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에서 박기동 사장은 공사관계자와 건설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에안센터는 세계 4번째로 105 ㎫ 이상의 초고압 가연성가스를 시험하는 장비와 화재폭발시험이 가능한 연소동을 구축할 예정인 만큼 무엇보다도 안전시설 확보와 시공안전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박 사장은 준공까지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국민의 세금으로 에안센터가 건립되는 만큼 적재적소의 예산활용과 준공 후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차질없는 건축과 사업의 준비를 당부했다.

아울러 박 사장은 “초고압·화재폭발분야 글로벌 Top 10대 기술 확보로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에안센터 지원노력이 가스안전산업의 활성화라는 결실로 이어져야 한다”라며 “이에 중소기업 개발제품에 대한 해외인증 대행, 가스안전 기술개발 R&D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확대해 사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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