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강남가스상사 김충웅 회장이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이에 김충웅 회장을 만나 훈장 수상배경과 향후 사업계획 등을 들어 보았다.

강남가스상사는 지난 78년 5월 서울 영등포에서 ‘충북종합가스’로 고압가스사업을 시작 했다. 이후 79년에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김충웅 회장은 “향후 큰 욕심보다는 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사업에 있어 업체들과의 가격경쟁 등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일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혀 그의 인생관과 기업관을 엿볼 수 있다.

그는 지난 80년부터 사회정화추진위원회를 시작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사회봉사, 소비절약운동, 불량청소년 선도활동, 녹색환경 운동 등 현재까지 사회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지난 89년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 회장을 맡고 ‘바르게살기운동’ 실천에 앞장서게 됐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하게 됐다. 그는 남다른 부지런함과 남을 도우려는 마음이 이번 큰상을 받게 된 동기라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바르게살기실천으로 남에게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김충웅 회장은 전국일반고압가스협회 고문을 맡고 있으며 "이번에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고압가스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실천대회는 지난해 월드컵기간 중 분출된 시민의식의 자신감과 에너지를 결집해 선진생활 실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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