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 원장 황진택)은 23일 ‘태양광분야 기술연구성과 공유회’를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16년도 태양광분야 연구기획방향 소개를 시작으로 △원천기술대상과제의 그간 연구성과 △기술개발 이후 적용가능 분야 △기업 연계 가능성에 대한 발표 △시장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 응답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날 과제 발표에서는 △문두경 건국대 교수의 ‘양자점 하이브리드 구조 박막태양전지 소재 및 소자’△이재준 건국대 교수의 ‘근적외선 흡광 기반 효율 10% 양자점 태양전지 기술개발’△장성연 국민대 교수의 ‘저온 용액공정을 통한 양자점/유기 탠덤 태양전지 소자개발’△신원석 한국화학연구원 박사의 ‘고효율 고분자 태양전지용 광활성 소재개발’△이정용 한국과학기술원 박사의 ‘용액 공정이 가능한 저분자 기반 고효율 유기박막 태양전지’ 등이 진행됐다.
기성섭 신재생에너지실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얻은 다양한 의견과 제안들을 반영해 기술개발과제의 기업연계 및 사업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 산·학·연의 폭넓은 의견수렴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