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영균 한국열병합발전협회 부회장
[투데이에너지] 2016년 병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롭게 맞이하는 병신년을 맞아 에너지업계는 물론 모든 분들이 활기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어려운 경제상황과 함께 국내 에너지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의 분산형전원의 역할 등 발전원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뜨겁고 저유가 기조에 따라 불안하게 요동치는 연료원가 및 SMP가격의 변동, 배출권거래제에 대한 산업계의 합리적 요구사항에 대한 다양하고 건전한 토론과 논의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올해 우리 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할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정부의 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뼈대가 마련돼 실행될 것인 바 우리 협회에서도 정책대안을 통해 올바른 분산형 전원으로서의 정책이 수립·시행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둘째로 COP21 이후 새로운 기후변화 체제상에서 에너지이용효율을 극대화 시키고 온실가스 배출저감시설로서의 효과를 지닌 집단에너지사업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정책제안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셋째로 열병합발전사업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업계 여러분들의 힘을 모아 국가와 업계의 공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넷째로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쟁력의 확보와 경영환경개선입니다.

올 병신년 새해에도 변함없는 협조가 있으시길 간절히 기대하며 가정과 회사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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