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환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새로운 희망을 안고 2016년 병신년의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이해 여러분의 가정에는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고 천연가스 차량산업에는 큰 발전이 이뤄지길 바라며 재주 많고 영리한 붉은 원숭이와 같이 어떤 어려움도 슬기롭고 영민하게 극복해 힘차게 나아가는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지난 한 해 메르스로 인한 내수경기 침체로 우리 경제는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지속된 유가하락으로 천연가스의 가격 경쟁력은 약화됐고 유로-6 경유버스 출시로 인한 CNG 버스의 환경편익 축소로 정부지원 당위성이 흔들리고 있는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업계는 국가 에너지 다변화와 대기질 개선, 수출 증대를 위해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협회는 이러한 현안을 타개키 위해 정부 및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하에 대응 방안을 지속 모색 중에 있으며 기존 CNG버스대비 연비개선 및 대기 오염물질 배출량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CNG 하이브리드버스에 대한 정부지원 확대와 HCNG버스 기술 개발과 인프라 구축, 차종별 미세먼지 기여도 및 인체 위해성 평가 연구용역 등 CNG차량의 지속적인 보급지원 근거 마련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새해에도 천연가스차량 시장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 나가도록 노력할 예정이오니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가스업계 종사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뜻하는 대로 이뤄지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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