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2004년 새해를 맞이해 산업용가스업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회원사 여러분게 새해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가스산업신문을 사랑하는 독자여러분. 그리고 우리나라 가스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시는 관계자 여러분 새해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산업용가스는 모든 산업에 필수요소임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나 중요성은 등한시 되거나 외면당해 왔으며 그로 인해 사업에 대한 자긍심을 잃어 버리고 의욕을 상실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각 지방 조합이 결성되고 그 집합체인 연합회가 구성되면서 사업자 스스로 제대로 된 자리 매김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정부분 성과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제부터 시작이라 생각됩니다. 철저한 안전관리 시행, 열악한 작업환경개선 및 보다 나은 임금지급, 사업성취에 대한 보람 등을 위해 시장안정에 치명적인 가격덤핑에 대한 대응방안, 산업용가스를 제대로 알리기 위한 정확한 통계자료, 객관적으로 인정받는 원가계산 및 소비자가격, 우리 실정에 맞는 고압가스안전관리법, 조합원들의 일체감조성 등 조합이나 연합회에서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해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해나가는데 조합원 개개인의 노력도 언론의 방향제시 및 여론형성 등 특별한 관심과 애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여러분의 자부심이 나아가 국가발전에 이바지한다는 소명감을 갖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위해 경주하는 한해가 되도록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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