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에어릭스(대표 김군호)는 1976년 창립 이래 40여년간 집진설비 엔지니어링, 제조, 설치 및 유지보수까지 대기환경 관련 토탈 솔루션(Total Solu tion)을 제공하는 ‘종합 환경관리 전문기업’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내세워 국내 환경관리 산업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에어릭스는 국내 최초 MPB(Micro Pulse Air Bag Filter) 집진기 국산화 성공, 세계 최초 VIP(Vertical Integral Pulse) 집진기 개발 등과 관련된 특허를 취득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성능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VOCs/악취제거를 통해 사업분야를 다각화하는 동시에 업계최초 집진기 할부서비스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해 초기 투자가 힘든 중소기업의 환경경영을 지원하고 있다.

화력발전소 주요 배출 오염원으로 지목되고 있는 탈황·탈질 설비분야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의 유명 환경설비 전문업체 터모키믹(Termokimik)사와의 기술협력을 통해 유수의 국내 공급사들을 제치고 금호석유화학과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 대두되고 있는 에너지절약 이슈에 걸맞게 신기술 개발 및 양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한일시멘트 단양공장에 설치돼 있는 에어릭스의 집진기.

에어릭스의 고효율 송풍 FAN은 15~20%의 전력비 절감 효과를 통해 기업의 원가절감에 일조하고 있고, 산업용 집진기에 사물인터넷 기술인 ‘차압감지 센서’ 기술을 접목해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등 기존의 대기관리분야에서 더 나아가 에너지 절감 사업까지도 긍정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에어릭스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포스코를 포함해 국내 유수기업의 대기환경오염 방지 설비를 공급 및 유지보수를 책임지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R&D, 산학연 협업 그리고 일본, 호주, 독일, 이탈리아 등 해외 전문 업체들과의 기술 협약을 통해 해외시장으로도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에어릭스의 강점은 바로 포스코로부터 검증 받은 기술력이다. 에어릭스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모범 환경경영을 구현하고 있는 포스코와 1989년부터 27년간 대기환경 관리 외주 파트너십을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일관제철소의 모든 공정 라인에 대한 이해와 독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각 라인에 알맞은 집진설비 구축 및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올해는 명예 파트너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도 에어릭스의 전문인력들이 포스코 내 사업장과 주변 지역의 쾌적한 대기 환경을 위해 매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내 약 1,700여대에 이르는 집진설비의 유지보수를 담당하고 있다.

▲ (주)고려시멘트 장성공장에 설치돼 있는 에어릭스의 집진기.

처럼 지난 27년간 포스코 내 집진설비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제철소 내 각 라인에서 발생하는 각종 분진 및 오염물질과 관련된 포괄적인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국내 최고의 환경진단 능력과 정비관련 노하우를 구축하고 있다.   

국내 백필터 집진설비 기술분야의 1위 기업 에어릭스는 독보적인 집진설비 설계·제작 및 유지·보수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바탕으로 해외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에어릭스는 중국 강소성 장가항에 위치한 포스코의 투자사 ZPSS의 스테인리스 제강공장 및 원진자원재생유한공사에 백필터 집진설비를 공급해 환경개선 효과를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중경 한국타이어 신설 공장에 집진설비를 납품하는 등 대기오염 문제가 심각한 중국시장에서 활발하게 한국의 환경설비기술을 전파하고 있다.

아랍에미레이트(UAE)에서 삼성엔지니어링과의 협업으로 CBDC 정유 프로젝트의 집진설비를 공급하고 콜롬비아 STX중공업, 베트남 두산중공업의 화력발전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는 등 수출 지역범위를 다각화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완공될 브라질 CSP사에 집진설비 5대를 공급했다. 브라질 CSP는 세계 최대 철광석 공급사인 브라질 발레(Vale)와 동국제강, 포스코의 합작 일관제철소이다. SK건설의 칠레의 ‘레드 드래곤’ 화력발전소, 현대엔지니어링의 인도네시아 칼셀-1 화력발전소에서 백필터 집진설비 계약을 수주하는 등 건설 대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흥국에서의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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