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실시하는 양성교육 및 전문위탁교육의 신청접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됐다.

안전公에서 자체분석한 올해 4월 전년동월대비 교육신청률 분석 내용을 보면 양성교육이 78%, 전문위탁교육이 63%로 크게 감소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가스관련업체들의 IMF경제체제에 인한 인원감축과 경비절감 등으로 교육희망인원을 감소시켰으며, 또 이직률 저하로 유동인구가 급격히 감소돼 교육 수요가 전체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안전公 한 관계자는 “어려울 때일수록 투자를 적극적으로 해야 경기 활성화시 더욱 발전할 수 있을거라”며 교육신청에 대한 업계측의 재인식을 촉구했다. 특히 분기별로 교육신청접수를 받았던 안전公은 떨어진 신청접수률을 높이기 위해 전과정에 있어 신청접수를 받을 수 있게 기간을 변경시켰고, 또 몰라서 신청접수를 못하는 업체들을 위해 각 지역본부, 지사 게시판에 교육신청접수에 대한 안내문을 부착하게끔 하는등 적극적인 홍보전략을 제시했다.

<백승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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