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대구시가스판매업협동조합이 31년 동안 LPG시장 안정과 가스안전관리가 정착되도록 노력한 결과 23회 대한민국가스안전대상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단체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85년 설립된 대구가스판매조합(이사장 황상문)은 5년 전 대성산업 대구충전소의 LPG용기 직판 문제로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동반성장위원회에서 LPG용기 판매를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선정되고 올해 2월 시장감시 결정이 내려지면서 점차 안정을 찾고 있지만 경기도를 비롯한 외부 지역의 벌크로리 LPG판매사업자들의 영업 강화로 판매물량 감소와 LPG가격이 낮아지고 있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구중이다. 

황상문 대구가스판매조합 이사장을 중심으로 관내 LPG판매사업자들은 자율검사와 점검을 실시해 가스안전관리 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황상문 대구조합 이사장은 “허영택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의 협조로 가스안전영상물을 제작 및 방영하면서 가스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개선과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미호 조합 상무와 대구 각 지회 이사진들의 협조가 가스안전을 위한 활동도 가스안전 정착에 적지 않은 힘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대구조합은 재래시장은 물론 버스터미널에서 연간 4~5회정도 가스안전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기초수급대상자를 비롯해 서민층 LPG시설 개선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세대의 가스시설 점검과 LPG시설 개선을 진행해 가스사고가 감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