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전기의 플러그 팬 제품.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태양전기(대표 박종훈)14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ARFKO 2017)’에서 고효율 기자재 인증을 받은 냉동공조용 플러그 팬과 컨트롤러, FFU 등을 출품할 예정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팬은 장비 효율 극대화와 에너지 절감, 팬 공간 최소화, 용이한 유지보수 등에 주요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태양전기도 팬의 이러한 추세를 적극 반영한 플러그 팬으로 냉동공조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태양전기의 플러그 팬은 기존 벨트연결 AIRFOIL 팬에 비해 적은 면적으로 사용 가능하고 수평·수직적 확장이 용이하다. 연결 덕트가 필요 없어 공조시스템을 단순화할 수 있어 에너지절감 효과가 크다. 또한 모터와 팬이 직접적으로 연결돼 유지보수가 수월하고 비용도 적게 든다. 토출도 360도 균등하게 분산되고 면 풍속도 균일하다.

유지보수 시 기존에는 공조기 전체가 운전을 정지해야 했던 것을 다수의 팬으로 나눠 설치함으로써 시스템 정지 없이 교체가 가능하다.

내구성()30년으로 기존 제품대비 3~6배 가량 길지만 가격은 1/3 수준으로 저렴하다.

태양전기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A2 SYSTEM’ 브랜드를 2014년 말에 런칭했다. 이 시스템은 태양전기의 뛰어난 기술이 집약된 제품(플러그 팬, 모터, 컨트롤러)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구성해 수배전실, 냉각탑, 변압기, KTX, 병원 등에 이미 적용이 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태양전기는 1990년 설립된 AC모터 전문 제조회사로 BLDC/EC 모터 및 특수기 모터를 개발, 최근에는 원심팬, 축류팬과 함께 냉공조사업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에너지 공급 세이빙, 환경제어, R&D, 전사적 품질 경영체제, 도전·신의·창조 등의 기업 이념을 바탕으로 전직원이 에너지효율 솔루션 추구에 앞장서고 있다.

박종훈 대표는 신뢰를 바탕으로 언제나 고객을 생각하는 태양전기는 다가오는 하프코를 통해 우리의 기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 태양전기의 HAFKO 2015 참가 부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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