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국내에서 가장 큰 에너지 및 환경 전시회인 ‘제10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TECH2016)’이 오는 8월31일부터 9월2일까지 부산시 벡스코에서 열린다.

본지와 부산시가 함께 개최하는 이 전시회는 국내에서 가장 크고 유일한 환경과 에너지 전문 전시회다.

우리는 이 전시회를 전지구적 이슈인 저탄소, 그린에너지를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전시회로 만들어 가겠다는 목표아래 지난 9년간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제 10회째가 된 이 전시회가 환경과 에너지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국내외에 알려진 것은 전시회가 지니고 있는 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중국, 호주, 캐나다, 일본, 독일, 네덜란드, 태국, 베트남 등 10여개 국가에서 300여개 기업이 780부스를 전시해 환경과 에너지분야 신기술과 신제품 등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특별관으로 수소·연료전지관이 대규모로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수소·연료전지분야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관심이 높은 분야로 이번 전시회에는 이 분야 전세계 전문가와 바이어가 대거 참가해 기대가 높다.

또한 전시기간 중 20여개 주제로 열리는 각종 세미나에서는 환경과 에너지 정책 방향과 산업발전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이다.

우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에너지 및 환경산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래서 우리는 전시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우리나라 환경과 에너지산업이 질적으로 향상되고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환경과 에너지분야에 종사하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분들이 전시회에 참석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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