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우 2번째)이 SK머티리얼즈(주)를 방문해 제조공정을 확인하고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이 추석을 앞두고 연일 가스업계를 방문하며 가스안전관리 챙기기에 나섰다.

박기동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6일 경북 영주에 있는 국내 최대 반도체 가스 제조업체인 SK머티리얼즈(주)(대표 임민규)를 방문해 제조공정과 안전관리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박기동 사장은 “반도체용 특수가스는 반도체 제조공정에 필수 물질이지만 누출되거나 폭발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라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는 “반도체용 특수가스 같은 독성가스를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공사에서 글로벌 Top 기술을 선정해 독성가스 전주기 복합 안전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라며 “진천에 건설하고 있는 ‘산업가스 안전기술 지원센터’가 오는 2017년 완공되면 산업분야 가스안전관리도 더욱 촘촘해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박기동 사장은 경북북부지사를 방문해 가스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그리고 추석 연휴 가스안전 확보로 국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날 수 있게 시설 점검을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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