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부지사 김규용지사장은 한국해운조합 목포지부장과 운행여객선 소유주인 남해고속 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도서지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가스안전에 대한 홍보부족으로 가스취급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안전홍보의 필요성을 역설,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면담실시 후 전남서부지사는 가스안전 홍보비디오 30개를 해운조합측에 배포, 여객선 터미널 대합실과 여객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VTR 가스안전홍보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여객선터미널 하루 이용객이 5천명인데다 홍보대상이 다양한 점을 고려해 어린이대상과 성인대상 두 종류의 비디오를 선정, 방영하고 계절별 비디오도 함께 방영함으로써 도서지역에 대한 철저한 가스안전관리를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