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가스용품처가 5개 가스보일러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정진단 결과, 모두 50여건에 이르는 문제점이 지적됐다.

지난 3월부터 지난달 22일까지 5개 보일러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진단결과에 따르면 안전관리 부분에서 13건, 제조공정부분에서 20건, 사후관리부분에서 17건 등이 각각 지적됐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안전관리 규정 심사 미실시 △외주업체 변경시 허가관청 미승인 △자체검사에서의 연소상태 시험항목 누락 △자체검사 일부제품 미실시 △제품검사규격에 따른 검사 미실시 등 모두 50여건에 달했다.

가스용품처는 이에 대한 결과를 각 제조사에 통보하고 제조사별 개선계획서를 이 달 10일까지 제출하고 개선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