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본부장
[인터뷰]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본부장
  • 김병욱 기자
  • 승인 2017.0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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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에너지 공기업 발돋움 힘 보탤 터”

▲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본부장.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종발전본부는 일반가정에서 사용하는 천연가스(LNG)를 사용해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하며 최신식 환경설비를 설치해 친환경발전소로 운영되고 있다.
세종발전본부는 지난 2011년 10월 착공해 총 사업비 5,600억원, 26개월의 건설기간을 거쳐 2013년 11월 상업운전을 개시한 발전소다.
발전소는 2기의 가스터빈과 1기의 스팀터빈, 2기의 HRSG(배열회수보일러)로 구성돼 530MW의 전력과 391Gcal/hr의 열을 생산한다.
특히 세종시에 고품질의 전기와 10만세대의 난방열을 공급해 중부권 전력계통 안정과 개별난방대비 15% 정도의 난방비가 절약되는 등 주민생활 편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발전소를 책임지고 있는 김신형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 본부장을 만나 LNG복합화력발전소 운영 및 발전, 향후 목표와 각오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세종발전본부는

세종시는 정부청사와 국책연구기관, 주요언론들이 모여 있는 대한민국 행정의 중심도시로 새종발전본부는 세종시에 전기와 난방열을 공급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저희 발전본부는 설비안정성을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생각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명품 세종시에 걸맞는 발전소가 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환경보호활동에 역점을 둬 Nox농도를 법적 규제치인 30ppm보다 훨씬 낮은 8ppm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열병합발전 뿐만 아니라 세종시와 협력해 도시건설부지 내 태양광 등 신재생사업기회가 있다면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전력계통 안전운영을 위한 노력은

가스터빈복합발전은 원자력이나 석탄화력에 비해 기동•정지시간이 짧기 때문에 전력수요의 변화에 대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과 전력품질 확보를 위해서는 계통주파수를 정격으로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전력수요가 급격하게 변할 때 가스터빈복합이 출력을 신속히 높이거나 낮춤으로써 계통주파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발전기를 기동할 때가 설비고장이 많이 발생하는 취약시간인데 가스터빈복합발전은 기동•정지가 잦은 만큼 특별히 ‘기동실패 예방대책’을 수립해 전력계통 안정운영에 노력하고 있다.

▲세종발전본부 주기기 성능의 신뢰도는

가스터빈과 증기터빈의 문제점은 특별히 없다. 설비에 대해 처음 선정할시 안정적인 모델을 도입했기 때문에 설비신뢰도 또한 준공이후 큰 문제 없이 안정적으로 운전되고 있다.

▲향후 세종시에서의 기대효과는

중부발전은 발전회사인 만큼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기본이다. 이에 반해 열병합발전소의 특성상 열공급도 매우 중요하다.

현재로서는 세종시 지역난방열 공급원이 저희 발전소 하나뿐인 단일망으로 돼 있어 열공급이 더 중요한 상황이다.

앞으로도 행정중심복합도시의 ‘행복에너지 샘터’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친환경적인 공정을 통해 안정적으로 전력과 열을 공급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리실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

▲세종발전본부의 최대 역점 추진 사항은

명품 세종시 건설을 위해 값싸고 질좋은 전력과 난방열을 공급해 주민들의 생활에 행복을 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가치이므로 설비안정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확대 기여를 위해 세종시와 적극 협력할 것이다.

천연가스도 청정연료이지만 화석연료다.

앞으로의 에너지가 태양광, 풍력,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로의 급격한 전환이 예상되며 이러한 에너지혁명을 선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현재 중부발전도 신보령 태양광 설비(3MW) 등 자체설비 9.1MW와 민•관 공동 개발한 127MW를 포함 총 136MW의 태양광 설비를 운영 중에 있다.

풍력분야에서는 대관령에 국내 최초의 대규모 풍력발전 설비인 강원풍력(98MW, 지분투자)을 위시해 총 275MW의 풍력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발전본부도 강원도 매봉산 풍력을 관리 운영 중이며 지자체와 신재생과 관련해 여러 형태의 사업모델을 찾고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를 통해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도 있고 저류지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사업을 하는 등 방법은 여러가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안정적 발전설비 신뢰도 확보를 위한 노력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매년 ‘발전설비 운전신뢰도 확보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과거에 있었던 문제점에 대한 보완방안은 물론 설비신뢰도 제고를 위한 새로운 개선방안을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해 대책에 반영하게 된다.

특히 전력예비율이 낮아지는 여름철과 겨울철 전력수급대책기간에 대해서는 별도의 특별대책을 수립해 설비가 최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세종발전본부의 발전효율성 제고 위한 노력은

세종발전본부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도시계획과 어우러진 환경친화적 설계로 건설됐다.

일반가정에서 사용하는 청정연료인 천연가스를 사용해 안전하고 깨끗하며 특히 도시지역 대기 및 수질환경 개선을 위해 질소산화물 저감 버너(Low-NOx Burner)와 탈질설비, 최신 수처리 설비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전력수요 및 열수요 상황에 따라 최적의 설비운영전략을 수립해 고효율 운전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성능분석 및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효율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오와 향후 목표는

값싸고 질좋은 전력과 난방열을 공급해 주민들의 생활에 행복을 드리는 것이 에너지 공기업의 최우선 목표임으로 설비안정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확대 기여를 위해 세종시와 적극 협력할 것이다.

세종발전본부장으로서도 직원들이 만족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즐거운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세종발전본부는 세종시의 대표 공공기관이자 에너지 랜드마크다.

이에 걸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사업들을 많이 추진하려고 한다.

준공 이후에도 초등학교 교육기자재 지원, 중•고등학교 장학사업 등 지역인재 육성에 힘써왔고 지역복지단체, 다문화가정 지원 등 소외된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부터는 극빈가정에 실질적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러브하우스 만들기, 경기침체로 고통 받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 등 이웃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많이 추진할 생각이다.

개인적으로도 회사를 위해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중부발전이 세계 최고의 에너지 공기업으로 발돋음 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

 
김신형 본부장 주요 경력

△원주고 △연세대 경영학과 △영국 버밍엄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한국전력공사 입사 △한국중부발전(주) 정보화추진실 정보화추진팀장 △감사실장 △KOMIPO Global 법인장 △신성장동력실장 △기획조정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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