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석 대한 LPG협회 회장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가스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시는 LPG 가족분들과 투데이에너지 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과 행운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는 수년간 지속된 수요 감소의 위기 속에서 LPG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역량을 집중했던 한 해였습니다. 다행히 최근 심각한 미세먼지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LPG가 주목 받고 있으며 올해부터 5년 이상 된 중고 LPG차의 일반인 구매가 허용돼 6년째 줄어들고 있는 수송용시장의 수요 감소 폭을 다소나마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 추세 속에서 LPG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LPG자동차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 배출량이 적을 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량도 낮아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 모두를 만족하는 친환경자동차입니다.
우리 협회는 앞으로도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LPG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LPG자동차 수요 확대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제 시작되는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라고 합니다. 어둠 속에서도 빛의 도래를 알리며 만물과 영혼을 깨운다는 닭의 기운을 받아 LPG업계 앞의 많은 도전과 난제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합시다.
LPG가족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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