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환용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 회장
[투데이에너지]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정유년은 붉은 닭의 해라고 합니다. 닭은 새벽을 여는 상서로운 동물로 만물과 영혼의 소생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투데이에너지 임직원 및 독자 그리고 우리 냉동공조인 모두 상서로운 붉은 닭의 기운을 이어받아 올  한 해 바라는 바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경제는 대내외적인 경제여건 악화에 따라 수출 및 투자 부진이 이어지면서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건설투자가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우리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왔으나 최근에는 이마저도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주요국의 경제여건이 개선되면서 수출 및 투자 부진이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이지만 보호무역주의 강화, 대외여건 불안 등으로 국가 간 교역이 위축될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와 같이 안팎으로 경제 여건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의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간다면 우리 냉동공조업계의 미래는 결코 어둡지 않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협회에서도 올 한 해 회원 서비스 확대, 판로 개척 및 인재 양성, 냉동공조산업 경쟁력 강화,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2017년 우리 협회 사업들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투데이에너지 독자분과 관계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2017년 한 해는 가사에 따뜻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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