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득남 두텍 대표(좌)가 HITACHI 인버터 대리점 계약 체결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두텍(대표 최득남)은 산업용 냉동공조설비 컨트롤러 전문기업으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수송용 냉동기 전문회사 ()웰메이드 설립, HITACHI 인버터 대리점 계약 체결 등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2017년 두텍의 해로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웰메이드는 업계 최고의 엔지니어들이 모여 설립된 수송용 냉동기 전문회사로 세계 최초의 전기, 전자 제어 기반 수송용 냉동기시스템 개발을 시작으로 현재 서브타입 및 트레일러 타입 냉동기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웰메이드는 국내 선진국형 콜드시스템의 조기정착 및 유류비 절감을 통한 CO배출량 저감 등을 위해 기존 저효율의 기계식 시스템을 탈피한 ALL Electronic 기반 고효율 냉동유닛인 SERA1000을 출시해 세계 유명 제조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SERA1000은 산업용 냉동시스템 제어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기술과 노하우를 축적하며 국내 최고의 시스템 제어기술 및 제어기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는 두텍이 제어부분을 맡아 추진했다.

두텍은 에너지절감 시장 흐름에 대응하는 인버터 압축기 제어기술 및 냉동시스템 제어기술을 보유하고 산업용 냉동시스템 제어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 칠러 유닛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 5년 전부터 차량 수송 냉동기분야의 제어기 개발을 진행했으며 그 결실이 지금 웰메이드의 중대형 냉동유닛인 SERA 모델의 탄생을 가능하게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HITACHI 인버터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HITACHI는 국내 유통망의 확대를, 두텍은 신규사업으로의 영역 확장을 이루게 됐다.

두텍은 냉동 공조 및 공기압축기분야에 17년간 몸담아온 만큼 그동안의 노하우와 고객 데이터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두텍의 주력사업 중 하나인 에너지절감분야 연구에 있어 기술 신장을 기대하고 있다.

두텍이 취급하게 될 제품은 HITACHI의 저압 인버터로 스펙과 안전성뿐만 아니라 유지 보수성도 탁월한 세계적으로 우수한 인버터이다.

트립 억제 기능, 프로그램 운전 기능, 수명 진단 기능, 인버터 본체에 내장된 회생제동 회로의 기종 확대 등 다양한 면에서 기존 인버터들과 두드러진 차이점을 보인다.

모터 단자 전압을 2배 이하로 억제하는 HITACHI의 독자적인 PWM 제어방식 펄스 컨트롤은 HITACHI만이 가진 특허이다.

두텍은 지난해 사업영역을 확대한 만큼 올해에는 시장 안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우선 SERA1000은 기존과 다른 방식의 완전 새로운 제품이자 혁신적 제품이라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타사와는 다른 웰메이드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 신년 목표이다.

또한 신생 브랜드이기에 낮은 인지도와 신뢰도를 끌어올리고 웰메이드만의 신뢰도를 구축하고자 하고 있다. 여기에는 제품에 대한 높은 자신감과 기술력이 밑바탕이 되고 있다.

두텍이 HIKO(일본 HITACHI사의 국내 협력회사)를 통해 HITACHI 인버터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면서 국내 유통이라는 신규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세계적 브랜드의 고성능 고품질 인버터를 국내의 소비자들이 하루 빨리 만나볼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는 역할을 맡게 된 것이다.

HITACHI 인버터는 스펙과 유지보수성이 뛰어나며 특유의 안정성으로 에너지 절감효과까지 지니고 있는 우수한 제품으로 에너지절감분야의 선봉에 있는 두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관련 기술 신장이 기대된다.

이미 냉동공조와 공기압축기분야에 17년간 몸담아 왔던 만큼 냉동공조분야와 공기압축기분야에 HITACHI 인버터를 적극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최득남 대표는 두텍은 대한민국 환경에너지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그동안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라며 “‘믿음을 바탕으로 한 기술 창조라는 사훈 하에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적극적인 활동으로 제조업 에너지 절감분야를 선도하는 리딩기업으로서의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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