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원식 한국천연가스차량협회 상근부회장
[투데이에너지] 우리 천연가스차량업계도 붉은 닭의 기운을 받아 관련 산업 및 업계에 모든 일들이 성취되길 기원하겠습니다.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6.3 미세먼지 관리 특별대책’은 CNG버스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으며 그 중 하나로 천연가스유가보조금 지급근거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대한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올해 협회는 충전인프라 확대와 고마력 엔진 개발을 통한 차종 다변화를 중점사업으로 추진 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협회가 관련 업계와 다양한 협의를 한 결과 천연가스차량 보급 확대를 위한 가장 큰 애로사항이 충전 인프라 부족임을 확인했습니다.

또한 탑승자와 운전자의 편의를 위한 고마력 엔진 개발 역시 매우 중요한 사항으로 분석됐습니다.

이를 위해 협회에서는 회원사를 중심으로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연구와 시범사업 추진을 추진해 전세버스, 광역버스 등으로의 천연가스차종 확대를 위한 방안을 강구 할 것입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고속도로 휴게소 내 CNG충전소 건설과 관련해 후보지 검토와 적합 모델 설정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수소 등 타연료와의 융합충전소 방식을 통한 충전 인프라 확충을 모색할 것입니다.

새해에도 투데이에너지를 통해 천연가스차량시장이 더욱 성장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며 국내 에너지산업 발전과 성장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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