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중부발전은 말레이시아 전력관리청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전력분야에 대한 고품질의 전력관련 제품을 소개하고 중부발전의 글로벌 테스트 베드 등 중소기업 수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현황을 설명했다
수출상담회와 간담회에 이어 한국의 대표적인 발전소인 보령발전본부와 현재 100만kW 규모의 2기가 건설 중인 신보령건설본부 현장을 방문해 설비 및 건설현황을 시찰했다.
아미르 말레이시아 전력관리청 테크니컬 엔지니어 매니저는 “보령발전본부 3호기 6,000일 무고장 운전 달성과 중부발전의 발전소 운영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정비분야에 대한 교류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춘돌 중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보령발전본부의 3호기 무고장 달성과 중부발전의 발전소 운영기술은 단순히 중부발전만의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한국에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의 협력에 의해 이뤄진 결과인 만큼 앞으로도 말레이시와의 많은 협력과 교류가 이뤄져 상생 발전하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향후에도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방안을 마련해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