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치윤 덕양 회장(앞줄 좌측 두 번째)을 비롯한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 수상자들이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장성혁 기자] 국내 수소 유통 최대 기업인 덕양의 이치윤 회장이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1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44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이치윤 덕양 회장은 국내 수소시장 활성화와 관련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 및 근로자 231명이 훈장과 산업포장 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한 이치윤 회장은 이덕우 창업주를 도와 울산산업단지를 비롯한 전국 주요 공장에 부생수소를 공급하는 등 국내 수소시장을 개척했다. 또한 한국수소산업협회 초대 회장으로 수소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덕양은 다국적기업이 지배하고 있는 국내 산업용가스시장에서 국내 수소생산량의 60% 점유율을 차지하는 핵심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국내 최초 파이프라인과 대형 튜브트레일러를 도입해 수소공급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음주측정기 교정용 표준가스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으며 석유화학공정관리용 가스 등 다양한 표준가스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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