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의헌 한전KPS 사장(좌 5번째)과 회사 관계자들이 ‘SWEET 2017’ 전시회 홍보부스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PS(사장 정의헌)는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SWEET 2017’ 전시회에 참가해 회사가 보유한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을 소개하고 적극 홍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전KPS가 선보인 수상태양광 발전설비가 관람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수상태양광발전은 저수지 등 수면 위에 태양광을 설치하는 융복합기술로써 물과 에너지를 융합한 또 다른 형태의 신재생에너지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와 같이 국토가 협소해 부지 확보 등 설치에 어려움이 있는 육상 태양광발전의 대안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발전기술로 한전KPS는 현재 전남 함평군에 위치한 대동 저수지에 수상태양광설비(2MW)를 설치 중에 있다.

한전KPS의 관계자는 “이번 수상태양광 발전기술을 통해 현재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신사업과 관련한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에 적극 노력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사업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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