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용주 동서발전 동반성장센터장(우 2번째)이 지난 15일 김대중컨벤션센터 SWEET 전시회에서 말레이시아 바이어와 상담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 올해 동반성장 미션 ‘We make energy for happiness(우리는 행복한 에너지를 만들겠다)’을 정하고 중점적으로 중소협력사 동반성장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동서발전은 오는 2030년까지 가장 최고의 전력 회사를 만들기 위해 △토털 솔루션 210개사 △고부가가치형 R&D 630건 발굴 △지역 발전분야 협력기업 180개사 육성 △해외수출협의체 1조8,000억원 수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올해 동반성장 추진 과제는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 △공동연구개발 확대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동반성장 정부 정책 적극 이행 △동서발전 동반성장 우수사례 대외 홍보 등이다.

중소기업제품 판로지원을 위해 전시회 및 시장개척단, 수출상담회, 홍보사이트, 구매상담회를 진행한다. 수출전문교육 및 수출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운영, 수출에 필요한 통합 마케팅 지원, 수출 초보기업 시제품·전시모형 제작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 공동 연구개발을 위해 중소기업청 상용화 연구과제 확대와 연구개발 확산을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시범설치사업을 통해 실증체계 고도화에 나서며 현장 실증을 위한 인력 및 비용, 국내·외 인증 취득도 지원한다.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매출확대 및 고용창출이 가능한 강소기업 발굴 및 육성에 나서며 발전산업과 조선기자재 상생협의체 운영을 통한 발전분야 진출 우수사례도 발굴 할 예정이다.

이어 발전소 주변지역 정비솔루션기업 육성을 위해 정비기술, R&D, 실증, 인력양성 등을 통해 발전설비 정비품질 향상에 나서며 발전소 주변지역 정비업체 20개사 선정 및 맞춤형 지원에 한다.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의 발전설비 분해정비 현장견학을 통해 설비 이해 증진 및 맞춤형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오는 9월 발전설비 신기술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임직원에 대한 발전설비 기초이론 및 체험교육 기회 제공, 중소기업의 발전기자재 품질향상 및 국산화개발 동기 부여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반성장 정부정책 적극 이행을 위해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는 유관기관과 공동 플랫폼을 통한 30개사 추가 선정 및 수출활성화 지원, 수출활성화를 위한 사업소 구매상담회, 사업계획서 공유 워크숍을 개최 할 계획이다.

또한 상생결제시스템 운영을 통해 계약금액 기준 제품구매 2억원 이상, 공사 50억원 이상 상생결제 우선 적용이 되며 2·3차 협력사 대상 상생결제 확대를 위한 설명회, 취급은행 확대에 나선다.

중소기업 지원예산을 대중소기업협력재단에 출연해 협력 중소기업 지원을 하며 올해 50억원을 출연 예정이다.

한편 동서발전은 동서발전형 동반성장 4.0 모델 구축 및 운영, 조선협력사 발전산업 진출을 위한 사업다각화 선도적 지원, 수출 확대 NEW 모델로 해외판로개척 등을 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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