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면적 18만3천여평에 경기도 평택시 포승면 원정리에 위치한 평택생산기지는 우리나라 천연가스 산업의 메카이자 첨병이라는 사명감으로 천연가스를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소임을 다하고 있다.

평택생산기지는 약 20만평 규모에 10만㎘급 9기의 저장탱크와 7.7만톤급 접안시설 2선좌를 갖추고 있어 시간당 2천20톤의 송출능력을 자랑한다

이에 ’86년 11월 발전용 및 ’87년 2월 도시가스용 천연가스공급을 개시한 이래 최근에는 연간 1천만톤 규모의 천연가스를 공급하기에 이르렀다.

지난 ’86년 인도네시아로부터 발전용으로 최초로 11만7천톤을 도입한 이래 ’91년에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로부터 2백75만8천톤을 도입했으며 ’93년부터는 기존의 2개국과 브르나이 및 호주등으로 도입선이 다변화되어 안정적인 가스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평택기지에 도착한 LNG선은 하역설비인 Unloding Arm에 의해 LNG탱크로 이송되며 총 하역률은 14,960㎥/h(3,740㎥×7기)로 12시간내에 LNG를 탱크에 하역, 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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