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보증금제 대폭 개선



한국전력은 고객민원을 예방하고 영세업체와 중소기업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기요금 보증금제도를 대폭 개선, 지난 5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한전은 보증금 대상고객을 계약전력 4KW이상 또는 월 사용요금 10만원이상되는 고객으로 대폭 축소시켰으며 종전의 현금원칙에서 비현금원칙으로 바꾸는 등 관련제도를 크게 개선했다. 이에 따라 해당고객들의 부담과 이로 인한 민원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월성 2호기

Y2K안전성 확인

한국전력공사는 지난달 27일 경북 경주시 월성 원자력본부 내 월성 2호기에서 Y2K 종합실증시험을 실시한 결과 발전소 불시 정지나 방사능 누출과 같은 이상징후가 전혀 없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월성 2호기는 바로 원자로를 정지시키고 49일 동안의 계획예방 정비에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지난달까지 원전의 Y2K 문제해결 진도율은 73.5%로 금년 6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또한 금년 하반기 중에는 Y2K 종합비상대응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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