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좌 1번째)이 전희권 에스퓨얼셀(주) 대표(우 2번째)로부터 연료전지 시설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안전관리를 당부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보겸 기자] 박기동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15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수소 연료전지 개발 업체 에스퓨얼셀(주)(대표 전희권)를 방문해 연료전지 제조시설을 점검하고 제품의 성능평가시스템 등의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했다.

에스퓨얼셀(주)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1kW급 가정용 연료전지시스템을 개발한 뒤 지난해 국내 최초 연료전지 KS를 획득하는 등 국내 연료전지시장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화학적 반응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만큼 안전 확보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박기동 사장은 “친환경에너지가 주목받는 시대에 수소를 활용한 연료전지시장도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국내 연료전지 개발 업체가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공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박 사장은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제품인만큼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현장점검 전 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를 방문한 박기동 사장은 업무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가스안전 확보를 위해 힘써달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