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L공사 임직원들이 창립 17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창립 17주년을 맞아 지난 21일 홍보관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세계 최고의 환경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롭게 결의를 다졌다.

이재현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공사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과거의 계승이 아닌 전환에 중점을 두고 지속성의 가치, 재생의 가치, 환경의 가치, 상생의 가치 등 4가지 공사의 미래가치를 제시했다.

이 사장은 또 “매립이 완료된 부지를 생태복원의 공간으로 조성·보전해 지역과 미래세대에 넘겨줘야 한다”라며 “주민편익시설 운영, 주민참여형 수익사업 등 지역사회화의 상생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환경·경제·사회가 통합되는 지속가능 발전의 롤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L공사는 창립기념일을 맞아 모범사원과 장관표창 등 업무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공사 운영위원 및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을 초청, 구내식당에서 오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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