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석유관리원의 2017년 신입직원들이 입사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이종수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은 일자리 창출 및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 등 정부정책을 적극 반영해 경력단절 여성과 고졸자 등을 포함한 2017년 신입직원 17명을 채용했다고 24일 밝혔다.

석유관리원의 2017년 신입직원들은 지난 20일 입사식을 통해 임용장을 받았으며 2일간의 직무 심화교육을 수료한 후 24일 첫 출근했다.

석유관리원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겨 지난 1월19일 채용 공고를 내고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해 사무·기술·연구직 청년인턴 26명(대졸자 20명, 고졸자 6명)을 채용한 바 있다.

이번에 채용된 정규직 신입직원은 상반기에 선발돼 집합 및 실무교육 과정 5개월을 모두 수료한 청년인턴 23명 가운데 15명, 경력단절 여성 2명 등 총 17명이다.

이같이 석유관리원은 청년인턴 정규직 전환율이 65%에 달하고 신입직원 중 17%인 3명을 고졸자, 52%를 비수도권 출신으로 각각 채용하는 등 인재채용의 정부정책을 적극 반영해 사회형평 및 능력을 중심으로 하는 인재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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